몇년 전 이 마케팅 영상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멋진 기획을 할수가 하고 감탄해 마지 않았던 하이네켄의 마케팅.

 예기치못한 이벤트의 주인공, 그리고 그게 그렇게나 바랬던 것을 위한 Show였다면, 광고하는 상품은 심지어 뗄레야 뗄수없는 찰떡궁합이라니! '스포츠를 즐기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맥주'의 타깃층과 소구방향을 정확히 관통하는 마케팅... TV광고도 참 세련됐지만, 소셜마케팅도 매력적이고 세련된 기획물로 소셜마케팅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히고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누군가 '처음'으로 시작해 보는이로 하여금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는 것과 더불어 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낳도록 했다는 데서 그 브랜드 가치와 기획력은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프리미엄을 가지게됐다. 하이네켄은 이 한번의 이벤트로 sns 입소문 마케팅은 물론, 하나의 긴 광고에 불과한 이 영상도 유튜브에서 '성공한 소셜마케팅'이란 사례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 자발적 클릭을 이끌어냄으로써 엄청난 광고비용을 절감 아니 광고효과를 창출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