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맵투더스타 Maps to the Stars

2016. 5. 2. 01:46

마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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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누설 있습니다.

 [여배우들]처럼 앤 헤서웨이 등 헐리웃 스타를 실명으로 언급하여 헐리웃 생태계에 대한 현실성을 부여. 잘나가는 아역스타의 건방, 엄마의 유명세의 그늘에서 못벗어난채 그마너도 캐스팅 후순위로 밀려난 중견배우. 그들의 틈새로 묘령의 여인이 매니저로 등장한다.

뭐 시놉 자체는 솔깃한 구석이 많은데 까고보니 하다 말은 것같은 짜임새. 불타는 cg가 코웃음을 절로 나게하는 하급이라 꽁트보는 줄 알았다.

에반 버드는 사회의 찌든때를 타버려 분량으로 더 어린 아역배우를 질투하는 벤지를 잘 연기했다. 정작 주연에 미스터리와 신비로움을 담당한 주인공 애거서 역의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얼굴에서 풍기는 것만큼 연기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했다.
부모님의 비밀과 대를 이어 그들도 근친코드가 있는데 애초에 벤지가 미성년자여서 과감한 장면은 당연히 못하는거지만 꼭 야한장면없이도 영리하게 은유나 상징적으로라도 풀 수 있었을 텐데 반지 염불이 웬말이냐. 게다가 엄마가 바로 풀장옆에서 그런 변을 왜당했는지 모르겠다. 암시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ㅋㅋㅋ

그냥 헐리웃스타 실명으로 가십즐기듯이 뒷담하는거나, 하바나가 동료 아들이 죽었다는데도 주인공 따내서 신나하는 인간의 간사함 그런것들만 흥미를 끌었고 메인서사가 너무 지지부진해서 b급. 데드링거의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이라니. 실력 퇴보인가 실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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