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퍼스트 키스 ファースト・キス

어쩜 이런 수준낮은 대본과 기획을 게츠쿠로 할 생각을 했는지 놀라울 정도. 여동생이 죽을병 앓는다고 뭐든 해주는 오빠라는 설정도 구태의연하기 짝이없지만. 에피소드가 심하게 재미없다. 내가 써도 이거보단 낫겠다 싶은 전개. 이건 심하잖아. 죽을병걸린 여동생에게 남친 만들어준다는 오빠라니. 설정부터 터무니 없이 억지스러운데 아무재미도 영양가 없는 대사만 난무. 오빠가 잘생겼으면 이노우에가 브라콤인것도 이해를 할텐데 너무. 심하게. 못생겼는데 왜저렇게 오빠한테 매달리는지 이해가 안감. 그리고 게키단히토리에 얹혀사는데 쇼프로에서 많이 보던 사람이라 겉도는 느낌. 타케나카 나오토가 유명사진가고 오빠가 그 조수로 나오는데 뭐 스승으로 나오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특유의 압박을 주는 말투가 강하고 거칠고 기쎈 느낌. 키사라즈 캣츠아이의 아베 사다오는 언제나처럼 유쾌한 감초역. 시청=시간 낭비인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