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161007 김연경,이국주,기안84

2016. 10. 9. 08:18

마루님

예능

요새 억지랑 노잼 인물은 알아서 쳐내는거 같고 오늘 구성도 괜찮아서 스킵없이 다봄. [미운우리새끼]가 치고 나와서 그런가? 김연경선수 자막 오글거리는 거 빼곤 기안84도 안씻고 더러운 모습 때매 원래 스킵하는데 오늘은 무에타이한다길래 봤음.

김연경 선수 그 바쁘게 운동에 전념하는 분도 집을 뭐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하게 정리정돈 해놓는거 보고 자극 많이됐다. 약간 대~충 빨래하고 옷정리하는거 제일 귀찮은데 각잡으면서 캐리어 쌀때도 정리 반듯하게 하는거 보고 옷접는거 배우던 유치원시절이 떠올랐다. 오히려 크니까 어릴 때보다 더 안하는 나를 반성.
요리도 능숙하게 잘하고 싱크대 칸칸이 정리해놓은거 보고 요리할맛나는 주방! 나랑 닮은게 있다면 단품요리 먹을 때는 꼭 오렌지쥬스와 함께. 요즘 뭐 먹을 때도 폰을 안놓게 되는거같다.
아무래도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없는 터키 이스탄불이다보니까 이국적인 터키 풍경 장면들 헉소리나왔다.  외국가면 일상도 특별해지는게 맞다. 그와중에 사진요청 다 받아주는거 보면 유명인의 일상은 여가생활이 피곤하긴 하겠다. 난 절대 사인요청이나 사진요청 하지말아야지.
그놈의 식빵타령 공중파에서 뭐재밌다고 한두번 써먹으면 됐지 정도를 모르고 집어넣는데.....참....

이국주 소소하게 보는 재미가 있어 관성적으로 보는데 요즘 거의 다른 출연자 분량 도우미로 소비하다 간만에 단독분량. 사실 슬리피랑 국슬커플이 꿀재미긴한데 나쁘지 않았다. 청첩장 받고 뚝딱뚝딱 편의점 요리. 레토르트가 피곤할때나 귀찮을 때는 구세주인데 그래도 3개씩 만들어먹는 건 넘사벽이다. iptv로 [뷰티 인사이드]라니 나야 백만년전에 본거지만 요즘 내 영화카테고리 로맨스 몰빵인데 게다가 영화에서 나랑 똑같은 지점에서ㅋㅋㅋㅋ소름돋았다. 그라취 [뷰티 인사이드]는 박서준이 지. 박서준/서강준 개인적으로 이름만 비슷해서 헷갈리다가도 묘하게 서강준은 안끌리는데 박서준은 자막에도 국민남친이라고 써놨지만 평범한듯 훈훈한 매력이 있어서 호감. 그냥 슬리피랑 한번 더 나왔음 좋겠다.

게으르고 더러운 거만 나오더니 웬 무에타이냐. 초보자로 좌충우돌 하는 구성인줄 알았더니 웬걸 옛날에 무에타이 했었다고 나오는 영상 보고 사람이 다시보이더라. 로우킥 차는거보고 멋있었다. 기안84 20대때 복근도 있고 철권도 잘하고 무에타이도 잘하고 그림도 잘하고 예체능에 소질이 많았네. 연습운동할 때 그 엎드렸다 일어나는 pt체조 그거 내가 합기도할때 제일 극혐했던거. 체육관 뺑뺑이는 안나왔지만 딱히 실내공기도 안좋은데 그거한다고 몸이 풀리지도 않고 운동하기전에 힘만 빠짐. 뭐 중2랑 붙는거랑 4년차 직장인이랑 붙어서 깨진거야 공백이 있으니까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데 그 직장인 스파링 상대 방송탄다고 지나치게 열심히 한듯 좀 불쌍했음. 게다가 프리랜서가 잘 먹지도 못하는데 식도로 위액나온다고 할 때 갑자기 하루동안 운동 죽도록시키니 쓰러지는거 아닌가 했다.
에잇에잇은 센스있었는데 새새할 때 새cg나온거 뿜음. 근데 그놈의 식빵 연경선수때 그렇게 쳐놓고 여기서 또... 중간을 모름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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