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170414 200회특집MT

2017. 4. 23. 19:20

마루님

예능

핵노잼. 내가 보는 몇안되는 프로중 하나인데 어느순간부터 팀내 '회원님' 호칭 대신 언니오빠동생 사적호칭으로 공식호칭이 무너지더니, 개별분량이던걸 합동방송하고, 무지개라이브만 코멘터링 하던걸 기존회원 코멘터링으로 번지더니 엠티까지감.

거기서 이시언이 mt비 걷을 때부터 자기는 총무니까 돈을 안내도 된다고해서 짜증이 확났다. 남겨먹니 어쩌니. 어쩌다 고정멤버가 이시언이 됐는지. 전현무도 썩 별론데 이시언은 내안에서 이미지 회복 불능 안보고 싶다.

걍 딴짓하면서 봤는데 예전부터 방송에서 제주도를 자주가긴했는데 제주도 ㅇㅇ의 풍경이라든지 지명거론하면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거보니 빼박 제주도 관광ppl이겠구나 싶었다. 그러길래 중국인 있을때 내국인한테 잘하지. 제주도 물가가 일본보다 더 비싸서 제주도 갈일은 없지만.

보물찾기 그냥 노잼이었고 얼간이들까지도 참을 수 있었는데 한혜진-전현무 커플링을 무슨생각으로 계속 미는지 모르겠다. 진심 제작진들은 저게 재밌는지 홍보기사까지 ♡붙여서 돌려갖고, 과년한 나이에 결혼기사 뜨면 그 화살은 한혜진,전현무가 감당해야할텐데 내가보기에 둘다 백퍼 따로 애인있을거같고 내일자신문에 결혼발표해도 개의치 않는데, 나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얼마전 [내귀의 캔디]에서 가상커플링후 열애기사난걸로 시청자들이 게거품물고 기만 손가락질 했던거 생각하면 제작진이 커플링을 단지 장난처럼 부추길일이 아니라 들어내야할 일이다. 진짜 연예인들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한가지 또 문제인것은 최근들어 댓글에 재밌다소리 듣고 미우새 빠져서 시청률 상승한걸로 우쭐해서 멤버들 친목질로 빠지는거다.
나야 이국주 있을때부터 꾸준히 봤어서 한혜진 투입 이국주하차후 박나래투입 나래바이후 친목급물살을 탄 현재 흐름을 알지만, 오늘 tv튼 사람은 쟤네끼리 왜 시시덕거리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지들만 신났다. 난 다 봤어도 친해져서 같이 노는거 안물안궁인데-비즈니스인데 친분이 대체 무슨소용?-캐릭터 개개인이 아닌 멤버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좋아하는 시청자 의견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이는 '친목질이 커뮤니티메 미치는 영향'과 상통한다. 시청자에 진입장벽의 한 요소가 되니 틀었다가도 채널 돌리게 되고, 빠른 식상함을 부른다. 프로그램내의 운신의 폭이 그만큼 한정될 수 밖에 없는데다 변화를 주어도 성격이나 관계는 자유자재로 변화하기 어렵다. 식상해지면 결국 기존시청층도 빠지고 외면한다. 나혼산이 런닝맨처럼 중국에서 히트칠일 없고 무한도전처럼 센세이션하지도 않지만 그 프로도 한계에 봉착했는데, 애초에 혼자사는 포맷 프로그램에서 왜 떼로놀고 자빠지냐고. 혼자사는 1인가구 공감대형성이라는 기획취지 엿바꿔먹었나.

제주도편 핵노잼 꾸역꾸역 1탄은 딴짓하면서 봤는데 2탄은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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