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예능코드랑은 도저히

안맞아.
그래 난 안보는 90프로.
주입식 자막 정말 거부감들고 자막으로 억지 캐릭터 만들고...
1박도 물론 안봤거니와 꽃할배 꽃누나도 당연히 삼시세끼는 차승원때매 보긴했는데 정말 지루함 그 자체. 차줌마 바깥양반 오글오글 으으.
꽃청춘 응사멤버때매 라오스 봤더니 갑질해서 딱 놔버림.
이번에는 나피디 동행이니 다를거야 하면서 응팔출연진에 이끌려 보긴했는데 중장년감성 핵노잼.... 1화는 그나마 몰카 때매 버텼는데 2화 10분만에 끔. 오늘 응팔 오디션영상 나온대서 보는데 한계를 느낌. 요즘은 다른pd들이 편집 한다지만 전체적인 기조가 작위적인 오글거림. 게다가 플짤 이어붙이기, 하이라이트 예고에 쓰고 반복해서 쓰고 회상으로 쓰고... 꽃청춘 라오스편에서 방비엥ㅋㅋㅋ그놈의 방비엥 3화 동안 열두번은 본거같아. 아직도 생각남. 꽃청춘 아프리카 가젤이든 오릭스든 안궁금하고 풍광 안멋짐. 찢어진 바지 정도는 스탭들이 좀 주지. 쩝...

아무리 출연자가 좋아도 기획연출이 스타일이 채널선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깨달음. 정말 채널 많은 시대라 다행이야. 채널 선택권이 많으니. 응답후속 나오지 않는 이상 볼일은 없을듯. 몰카는 재밌어서 첫회는 견딜만함.

덧. 지금껏 박보검 목소리 누구랑 비슷한데 생각이안나서.. 답답했는데 조인성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