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쿠지리 센세 이마루편

2016. 8. 27. 23:53

마루님

예능

여장남자
일 관둘때부터 봤는데 연예계가 잘나갈때는 물빨하다가 쉬고 오니까 니자리 없다고해 냉엄함. 그래도 일본이니까 그런 얘기할 때 돌려 말할줄 알았는데 직장에서는 을이 아니면 그런거 없나. 전에 상의탈의는 안했는데 가리는거없이 다한다고 하니까 이제 우리쪽에서 가린다고 하는 말 들으면 방송계가 멘탈약하면 못하는게 맞는듯.
그사람 복귀 시점부터 마츠코 디럭스가 엄청 빵 떠가지고 캐릭터 겹치면 대체가 돼버리니까. 완전 상품같이 밀려나서 짠했다. 한국 방송 같은 경우는 신드롬 일으킨 대세 연예이 여기저기 방송 나와서 전성기 구가하는 소감 듣거나 다시 제2의 전성기 구가하며 재기 성공한 얘기 듣다가, 누군가가 실패를 통해 성숙한 얘기를 듣고 있자하니 해피엔딩 같은 드라마같은 건 현실에 없었으니 바로 교훈정리하고 끝남. 리얼리즘 쩔어.

이마루
연예인 주니어의 삶에 대해 처음으로 들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친근하게 산마의 딸이라며 전국민의 친척화. 아빠의 에피소드 팔이 등 생각지 못해던 부분이라 흥미로웠다.
본격적으로 들어가니까 와 줄중에 줄은 탯줄이라더니 이상할정도로 푸쉬하는건 역시 백이 있어야하는구나 싶었다. [엠스테]야 가수에게 영광인건 여러가수들이 언급해서 알고있었는데 [오샤레이즘]이 잘나가는 연예인이 나오는 프로라곤 생각 안했는데 누군 10년만에 나오는데 데뷔 몇 개월만에 뚝딱. 게다가 데뷔 첫무대가 엠스테!!!! 연줄없는 동종업계 사람들 박탈감 쩔듯. 그냥 연예인 2세도 아니고 업계 거물 2세라서 어느 프로그램을 가든 엠씨도 다 아빠 후배니까 선배나 스탭들한테 혼나본 적도 없고. 한국은 연예인이 매니저를 고용한다면 일본은 매니저들이 소속사의 회사원 느낌이 강하고 통제도 까다로운 편인데 대우에서 많이 차이남. 
그렇게 7개의 별(부모덕으로 거저 얻은 수혜)중에 잡지야 가쉽파는데니까 그러려니 했고 일회성 출연은 그렇다치는데 배우데뷔도 남주 여동생으로 꽂아줬는데 별로 바라왔던거는 아니었다고ㅋㅋㅋㅋ, 역대 포키광고모델 보는데 다들 쟁쟁한데에 이마루만 차이가 너무났음. 누가봐도 푸쉬인증수준. 싱글4장 제작에 일류 세션동원하고 4장합쳐서 판매량 3천장미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별7개 다까먹고 다들 안타까워하는데 “잊으셨어요, 부모님 둘다 연예인이라” 기회 리필짜잔하니까 레알 연쓸걱. 2세는 더 연쓸걱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엄마 오오타케 시노부랑 동반 cf찍는데 컨셉도 같이 참여하는게 너무나 신세계였다. 사무실 힘이 큰 일본연예계에서 커리어없는 23살짜리가 기반도 없이 1인소속사 설립하는 것도 뭐 설립까지는 그렇다 쳐도 활동자체는 보장받기 어려운데, 그것도 여러 기획사 선택지가 있었던 중에 선택한거라는게 정말 그사세. 우리나라 연예인 2세들도 다들 출발선이 다르겠지 싶었다. 활동했을 때 네티즌 반응 읽어준거 웃겼는데 그중에서도 '집에서 해라'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

패널 세키네 츠토무도 자식이 2세 연예인 세키네 마리라 어떤반응할지 유심히 봤는데 마리때매 [오샤레이즘] 출연했다는거랑 역후광드립 빼곤 반응 하나도 안나오고 끼어들기도 하나도 안침ㅋㅋㅋㅋ낄끼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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