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170311 김희선

대박!!!!!!!!
내용은 얼마전에 힐링캠프랑 겹치는 게 있었고 솔까 벽치기가 너무 강렬해서 내용을 잊었다. 남mc들이 다들 그렇게 헤벌쭉 신나서 얼굴핀거 첨봄. 내가 아형학교시작하고 거의 다봐서 암. 강호동 두피까지 새빨개진거ㅋㅋㅋ 그도 그럴게 얼굴만갖다대도 홀리는데 특히 서장훈이 김태희 타령할때 김희선의 으으응이 강렬해서 녹아버렸다. 당장이라도 뭐라도 꺼내 바치고 싶은 감정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이래서 자발적 호구가 되는건가 이해가 살짝됐다. 끼라는게 뭔지 10초만에 증명.

서슴없이 망가지고 열심히 하는것도 호감이고 귀감이었다. 평소에도 연예인으로 선민사상같은거 없이 녹색어머니회도 참여하고 위안부 할머니 뱃지까지 달고 나온 출연자는 처음임.

시대를 호령한 미모와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동시에 만족하는 아름다움의 유지도 상당하다.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움에 예전 전성기보다 예뻐보임. 옛날엔 화장탓인가 지금이 더 예쁨. 심지어 수박씨를 얼굴에 잔뜩 붙여도 예쁨.

그와중에 서장훈 자기 외모 하위권으로 찍어서 앙심품고 김태희 거론하던데 평소 희망짝꿍으로 지목당했을때 무한 칭찬해주는거랑 비교됨.

그냥 김희선 절세가인 인정합니다. 한국에서 제일 예쁜 미인 김태희 전지현 김태희 질문에 말끝나기 전부터 자기 뽑는거ㅋㅋㅋ나일걸 하는데 사랑스러움. 김태희도 예전에 한밤에서 유아인의 질문에  한국에서 누가 제일예쁘냐고 하는데 김태희가 본인이라고는 말 안하고 웃는데, 자기라는거냐고 몰이하는데 부정하지 않고 웃음. 여기서 각자의 성향차가 달라서 잼남. 전지현은 얼굴보다 몸매로 뜬거라, 김희선이나 김태희는 시대의 원톱이라 서열 나누는건 무의미하고 본인이 잘난척해도 할만함. 맞는말하니까 더 좋아. 오히려 그정도로 미인의 대명사였으면 아니에요하는 겸손이 오히려 가식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