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오늘, 사랑을 시작합니다 今日、恋をはじめます

2017. 6. 13. 21:58

마루님

영화/팝콘

Scenario 하 인터넷소설이하 인소원작 영화가 망한 이유(원작은 만화)
Direction 중하 밋밋하고 안일함
Character 중 전형적인 캐릭터답습이라 할말없음
Acting 중 대본이 구리기도 한데 타케이 에미 앵앵발성 심각
Sounds 중하 어울리는 곡을 넣어라
Cinematic quality 하 적당히 안일하게 만들면 퇴보함
Impression 중 마지막에 중딩이! 밤샜음!

억지 킬링타임 채움. 초중딩용인듯
노잼노잼 상노잼. 틀어놓고 딴짓하면서 겨우봤네 조연으로 나온 야마자키 켄토랑 주연 타케이 에미, 마츠자카 토오리 다 좋아하는 배우인데도!! 내용이 너무 유치해서.

[러브레터]처럼 여자 츠바키와 남자 츠바키 이름이 똑같은 사람끼리 이어지는 내용. 1부는 내가 너 찍었다! 같은 손발 오그라드는 학원물 전형인 순진한 여학생과 잘나가는 남학생 꽃미남에 인기도 많은 남자가 여주를 좋아하는 내용 2부는 화려한 모델도 갈짝였다가, 여주동생이 남주좋아하는 경쟁자가 되고 남주가 어머니께 버림받았다가 화해하는 내용. 여주는 최종적으로 학업을 관두고 미용사가 되기로 진로를 정한다. 성인의 눈으로 보면 어린애 치기같은 내용에 지지부진한 전개로 킬링타임 이하고.

다만 마츠자카 토오리의 [유토리]의 동정남 연기를 보고 잘나가고 자신감 넘치는 고딩 연기를 보니까 너무 격차가 급격해서 당황했다. 중간에 [피스오브케익]도 마츠자카 위주로 재탕했는데 게이연기ㅋㅋㅋㅋ섬세하게 잘했다. 걍 조연이 조연연기하는 줄알아서 관심없었는데 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는게 보였다.

오히려 이건 정성을 다해 본인의 멋짐으로 채워야하는데 많이 밋밋한 느낌이었다. 대본의 문제가 조금도 흥미를 끌지 못했던게 가장 컸겠지만, 이런 망작도 살려내면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소속사의 유망주 띄우기에 일환인데 못받아먹었으니 뭐 연기노선으로 증명하는 수 밖에.

타케이 에미는 [모든것이 F가된다]에서 화려한 얼굴인 줄 알았는데 메이크업할때 더 잘받는 얼굴인듯. 여기선 다소 평범하게 나온다. 무엇보다 앵앵거리는 발성이 거슬렸다. 극중여주가 여동생한테도 순진그자체였는데 일본만화여서 그런지 순정에도 하루밤이... 당황

야마자키 켄토는 여동생이 킵해둘 정도의 조연이었는데 전형적인 조연도구캐라서 할말이 없다. 멋있게 나온것도 아니고. 풋풋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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