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연애니트 戀愛ニㅡト~忘れた戀のはじめ方

2013. 10. 25. 23:36

마루님

Drama/하차

연애는 잊고 살았던 처녀가장의 연애기.


-본 글은 누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쿠센]과 [트릭] 이외의 나카마 유키에가 보고싶어서 본 드라마인데 심하게 졸작. 포스터에 낚였다. 포스터만 보면 심혈을 기울인 연애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드라마 타이틀도 미드 [위험한 주부들]에서 따온듯. 그것 빼곤 도통 재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없어서. 


1회에서 서로의 이별을 축복하는 이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으로 출발. 30년 넘게 오지 않았던 연애전성기의 복선이었던 건지, 갑자기 구애를 한 몸에 받는 인기인이 된다.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연애에 관심이 아무리 없다지만 우연찮게 만난 3명의 남자들에게 초면에 심드렁하게 굴 수 있나. 그 다음날 부터 애정공세를 펼치는 남자들도 급작스럽거니와 에둘러 거절을 표하는 일반적인 일본인과 다르게 싫다고 대놓고 하는 것도  그렇지만 난색을 표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징글징글한듯이 거절하는 게 과장이 너무 심해 현실감이 동떨어져 볼 수가 없었다. 게다가 남주들이 멋있느냐. 것도 아니고. 40은 족히 넘었을듯한 사사키 쿠라노스케와 외모적으로 내세울게 없어보이는 대기업 과자회사 직원과 생각없는 20대 프리터 꼬맹이... 더욱이 여주 자체가 집안 가장으로 동생들 먹여살리면서 여성스러움이나 그나이대의 고민을 하기 보다는 가장으로서 함몰되어 연애에 진지하지 않은 것도 감정이입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캐릭터도 매력이 없었다. 


 첫회보고 바로 마지막회로 점프하니, 진작에 갈아치웠을 치과의사 나오야(사사키 쿠라노스케)와 티격태격하면서 이어지다니. 그리고 정말 마지막회에 공항씬은 너무 식상해서 공항클리쉐 제한이라도 걸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웃음이 났다. 훼이크다!!라며 한바퀴 꼬아 엇갈리고는 시간 경과후 일행중 한명 결혼식 때 재회ㅋㅋㅋ 아무래도 남주가 로코하기엔 너무 늙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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