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트랜짓 걸스 Transit girls

2019. 12. 10. 00:51

마루님

Drama/완주

몸바뀌는 판타진가하고 봤다가 동성애 물이었다. 게이물은 신물나게봐서 질릴정돈데 레즈물은 [아가씨] 빼고 처음. [아가씨]는 영화적 극적서사에 시대물이라 딱히 와닿지 않았는데 부모의 재혼으로 서로 사랑에 빠진 자매라.. 이성애물로는 골수까지 우려먹던 금단의 사랑 클리셰인데 본 감상은 본능적인 역겨움? 게이물 처음봤을때도 충격이고 스킨쉽할땐 역겨웠는데 이건 딱히 스킨쉽은 없는데도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들었다. 유이 맡은 연기자 목소리가 톤이 넘높고 발연기에다 극중 미성년자 건드리는게 소름끼침 게다가 집착도 심하고.


그냥 유이 분량 전부 스킵하고 사유리-나오 럽라 위주로 팠다.
이토 켄타로가 이렇게 상큼했던가. 외로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애랑 말도 없이 사귄다니까 심장 내려앉는 표정, 결국 안사귄다니까 기쁜표정 누르는 표정연기. 이웃사는 소꿉친구의 짝사랑 자칭 슈퍼맨. 갓 스물쯤에 풋풋한 연기가 절로 흐뭇했다. 고양이같은 눈매가 혈육 닮아서 친근.

켄타로 필모를 봤는데 뒤집어지는줄. [우이러브][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내이야기][선생님 사랑해도 될까요] 분명 봤는데 기억 하나도 안남. 아 물론 결못안에 아역 잘생긴것만 기억나고 걔가 얘인줄은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이토 켄타로를 첨 인식했지만 넘 노잼이어서 예전에 발빠르게 하차했다만 이렇게 많이 봤는데 이럴수가....

여주 엄마 묘비에 자기가 책임진다거나 계속 니 옆에 있겠다고 순정만화 클리셰 모음이라 하이틴 취향이면 볼만함. 그냥 소꿉친구끼리 베개싸움만 해도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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