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다이스케 cnn 기사 인터뷰
2013. 8. 25. 23:11
마루님
피겨 스케이트
-다카하시 다이스케는 일본 피겨사상 첫 남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또한 아시아인 최초 세계선수권 챔피언. 심각한 무릅부상 극복. 27세로 2013년 소치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기사 본문중)
실전에서 관객앞에서 연기나 안무를 할 때 '와~'하거나 박수를 받거나 관객들의 모습에서 힘을 얻어요.
스타일로 봤을 때는 최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팔다리도 길지 않고, 키도 작고... 조금이라도 길어보이려고 하고 그런 인상을 주려고 합니다.
훈련은 링크위에서는 3~4시간, 링크 밖에서는 2시간.
피겨스케이트의 가장 좋은 점은 관객 전부가 저에게 집중할 때, 나쁜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스핀이요.
피겨 스케이터에게 요구하는 퀄리티는 화려함이라고 생각해요..
넘어질 때, 자존심도 상해요. 다시 낫는것도 힘들고..
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대회는 아무래도 올림픽이죠.
저는 이미 2번 출전했었습니다만, 밴쿠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연기가 좋았다든가가 아니라, 부상을 당해서 그것을 극복한 시즌의 올림픽이라서 경기 전에 스스로가 흥분에서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전엔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소치올림픽 출전권이 일본에서는 3장인데요. 3명중에 들어갈만한 선수가 많이 있어서, 제가봐도 치열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현역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꼭 출전권을 획득해서 그 다음엔 또 메달을 따고싶어요.
의욕만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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