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워킹걸
2017. 4. 27. 13:27
마루님
영화/비추
Scenario 최하 사장되었어야할 싼마이
Direction 하 코미디 템포도 기술이 필요한데 드라마보다 못함
Character 하 캐릭터속에 아재있다
Acting 중하 가짜연기들
Sounds
Cinematic quality 최하 십년전 케이블 드라마에 나왔어도 욕먹을 퀄리티
Impression 하 사랑과 영혼을 모욕하지 마라
조여정 [인간 중독],[베이비 시터] 연기가 인상깊어서 소규모영화인건 알지만 작품선택과 연기력을 기대하고 1200원 결제하고 봤는데 5분 보고서 시덥잖은 성인코미디란걸 알았다. 게다가 조여정 뿐 아니라 김태우에 배성우에 기획만 좋았으면 작품하나 나올법한 출연진을 데리고 똥을 만들었다. iptv용 영화란게 이런건가. 난 조여정과 김태우가 그런 기획을 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서 B급일지언정 그안에 A급 연기를 녹여내는걸 기대했는데 tv에서 했음 바로 채널 돌렸다.
여주는 유치원생쯤 되는 딸을 두고있는 워킹맘인데, 가사하랴 직장다니랴 이미 슈퍼우먼인 그녀에게 남편이 자주지 않는다고 집을 나가서 모친이며 이웃여자며 동네사람들까지 섹스안해준다고 여주탓을하는 정신나간 세계관이다. 19금 담론을 펴고 싶으면 좀 세련되게 못하나, 누가봐도 헬조선의 능력있는 대기업 정직원에게 죄책감을 씌울일인가. 업고다녀도 모자랄판에 욕구불만이라고 징징대는 한남편 이거 어디서 웃으면됨? 집나간 남편 돌려놓으라고 생모가 타박하면서 섹스섹스 압박하는데 진짜 엄마캐가 징그러운건 처음.
누가봐도 남자가 낄낄거리고 썼을 시나리오인데, 일단 속에 40대 남성이 어린아이 입을 빌린것처럼 세상 다산듯이 영악한 발언을하는 딸 대사도 한숨나왔고. 엘레베이터에서 클라라가 육감적인 몸매자랑을 조여정 있는 공간까지 팔뻗는 것도 괴상한데 거기서 여주가 민폐라고 느끼는게 아니라 가슴에 열폭을 왜함. 남부러울거 없는여잔데 상스럽게 나가요라고 함부로 재단한것 등등 여자의 심리를 하나도 모르는 남자가 검수도 없이 상상만으로 쓴티가 나고, 오해풀고 둘이 친해져서 클라라의 딜도창고(?)에서 여주가 구경을 하는데 사이즈 큰건 사람이냐고 하는 대사가 있는 반면 사이즈 쥐꼬리만한건 귀엽다는 대사. 철저히 남자입장에서만 고마운 대사를 한다는게 말이되나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
돈이 아까워서 폰질하면서 보는둥마는둥하다가 재생 28분만에 끈 건, 도자기 물레에 남근을 제조하는 장면 도저히 역겨워서 눈뜨고 봐줄 수가 없었다. 삼류인건 애저녁에 간파했지만 폐기물수준이었다.
꼭 원스토어에서 결제할때만 뽑기운이 영 안좋다. 전에 [럭키]도 평생소장으로 샀다가 실망해서 중간에 껐고, [비밀은 없다]는 결제하고 미루다 기한만료. [럭키]는 언젠가 보긴할건데 [워킹걸]은 평생소장이 무색하게 걍 삭제한다.
2000년대에 충무로에 떠도는 삼류 시나리오 모음중에 텍스트로만 보면서도 사장될만하네라고 혀를 찼었는데 그에 뒤지지 않은 품질이 제작되어 2014년에 나온 현실이 통탄스럽다.
조여정이 아쉽다.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걸로 아는데 돈이 급한건지 적어도 이딴 핵폐기물을 해서는 안됐다. 나에겐 '믿고보는 배우'인데 역량있는 배우가 이런식으로 자기필모 망가뜨리는게 안타깝다.
Direction 하 코미디 템포도 기술이 필요한데 드라마보다 못함
Character 하 캐릭터속에 아재있다
Acting 중하 가짜연기들
Sounds
Cinematic quality 최하 십년전 케이블 드라마에 나왔어도 욕먹을 퀄리티
Impression 하 사랑과 영혼을 모욕하지 마라
조여정 [인간 중독],[베이비 시터] 연기가 인상깊어서 소규모영화인건 알지만 작품선택과 연기력을 기대하고 1200원 결제하고 봤는데 5분 보고서 시덥잖은 성인코미디란걸 알았다. 게다가 조여정 뿐 아니라 김태우에 배성우에 기획만 좋았으면 작품하나 나올법한 출연진을 데리고 똥을 만들었다. iptv용 영화란게 이런건가. 난 조여정과 김태우가 그런 기획을 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서 B급일지언정 그안에 A급 연기를 녹여내는걸 기대했는데 tv에서 했음 바로 채널 돌렸다.
여주는 유치원생쯤 되는 딸을 두고있는 워킹맘인데, 가사하랴 직장다니랴 이미 슈퍼우먼인 그녀에게 남편이 자주지 않는다고 집을 나가서 모친이며 이웃여자며 동네사람들까지 섹스안해준다고 여주탓을하는 정신나간 세계관이다. 19금 담론을 펴고 싶으면 좀 세련되게 못하나, 누가봐도 헬조선의 능력있는 대기업 정직원에게 죄책감을 씌울일인가. 업고다녀도 모자랄판에 욕구불만이라고 징징대는 한남편 이거 어디서 웃으면됨? 집나간 남편 돌려놓으라고 생모가 타박하면서 섹스섹스 압박하는데 진짜 엄마캐가 징그러운건 처음.
누가봐도 남자가 낄낄거리고 썼을 시나리오인데, 일단 속에 40대 남성이 어린아이 입을 빌린것처럼 세상 다산듯이 영악한 발언을하는 딸 대사도 한숨나왔고. 엘레베이터에서 클라라가 육감적인 몸매자랑을 조여정 있는 공간까지 팔뻗는 것도 괴상한데 거기서 여주가 민폐라고 느끼는게 아니라 가슴에 열폭을 왜함. 남부러울거 없는여잔데 상스럽게 나가요라고 함부로 재단한것 등등 여자의 심리를 하나도 모르는 남자가 검수도 없이 상상만으로 쓴티가 나고, 오해풀고 둘이 친해져서 클라라의 딜도창고(?)에서 여주가 구경을 하는데 사이즈 큰건 사람이냐고 하는 대사가 있는 반면 사이즈 쥐꼬리만한건 귀엽다는 대사. 철저히 남자입장에서만 고마운 대사를 한다는게 말이되나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
돈이 아까워서 폰질하면서 보는둥마는둥하다가 재생 28분만에 끈 건, 도자기 물레에 남근을 제조하는 장면 도저히 역겨워서 눈뜨고 봐줄 수가 없었다. 삼류인건 애저녁에 간파했지만 폐기물수준이었다.
꼭 원스토어에서 결제할때만 뽑기운이 영 안좋다. 전에 [럭키]도 평생소장으로 샀다가 실망해서 중간에 껐고, [비밀은 없다]는 결제하고 미루다 기한만료. [럭키]는 언젠가 보긴할건데 [워킹걸]은 평생소장이 무색하게 걍 삭제한다.
2000년대에 충무로에 떠도는 삼류 시나리오 모음중에 텍스트로만 보면서도 사장될만하네라고 혀를 찼었는데 그에 뒤지지 않은 품질이 제작되어 2014년에 나온 현실이 통탄스럽다.
조여정이 아쉽다. 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걸로 아는데 돈이 급한건지 적어도 이딴 핵폐기물을 해서는 안됐다. 나에겐 '믿고보는 배우'인데 역량있는 배우가 이런식으로 자기필모 망가뜨리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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