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2017. 8. 19. 12:12
마루님
영화/팝콘
Scenario 중 스포츠에이전트/풋볼/러브라인 적당한 배합
Direction 중 무난
Character 중하 제리가 그렇게 로맨틱하지도 멋있지도 않았다
Acting 중 못하진 않지만 빠져드는 맛도 없음
Sounds 무
Cinematic quality 중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영화
Impression 중 "show me the money"
"you complete me"
Black people O
Asian X
Equal relationship translated X
톰 크루즈표 멜로 영화인건 알았는데 르네 젤위거가 여주일줄은 게다가 [바닐라 스카이]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일줄은 몰랐다.
일등석 타는 남자는 어떤 여자랑 만날까하는 동경어린 시선에서 배기지 클레임에서 손맞잡고 오래있을 때 여주라는걸 알았다. 극중 26살 싱글맘으로 나오는데 대사에 스물여섯살 늙어빠진 애딸린 여자라고 해서 깜짝놀랐다. 그땐 적령기가 빨라도 너무 빨랐다지만 20대에 늙어빠진은 말도안되지.
아기캐릭터가 한국 영화/드라마 아동캐릭터처럼 속에 애늙은이 탑재하지 않고 엄마아빠 이어주기위한 msg는 있긴했지만 선수네 아들은 오지게 말안듣는게 현실 아이캐릭터여서. 걔네 아빠도 남의말 개똥도 안듣고 자기할말만하는게 함정이지만.
러브라인은 서서히 진행되기 보다 술김에 감정이 훅가서 몇번 관계를 맺었다가 의무감인지 사랑인지 결혼을 하고나서도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는게 캐릭터상으로는 똥차 같았지만 현실적으로 남의애 딸린 상대와 너무 급하게 결혼한 감이 있어서. 처음에 키스한걸 사과하면서 여주가 혼자하라고 발빼지 않았어도 다시 그집에 가지 않았을거고, 남의애니까 좀 예뻐한건데 그렇다고 그애의 아빠를 잘해낼 수 있을지, 처음부터 아빠노릇을 겸해야하는 상황이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처음 자고나서 망했다했는데 언니랑 다투면서까지 사랑한다고 하는 여주를 회피할 수 없고, 파산한 남주곁에 부담일수도 있고 아이 의료보험이 필요하니 샌디에고 간다니까 말리면서 청혼하고 어느새 결혼까지 했지만 남주의 감정선보다 상황의 흐름이 앞서갔다. 팝콘맛은 살려야하니 남주가 관리하는 선수가 멋지게 성공하고 찾아와 "you complete me"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재확인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전개와 조금 달랐다.
다만 풋볼 선수 부부도 그렇고 아내를 사랑하고 우선하는 대사가 많아서 훈훈했다.
삐삐에 집전화에 서류복사한다고 새벽에 뛰어가 복사기를 이용하는 장면에서 90년대 시대감을 확 느낄 수 있었다. 유능한 캐릭터였는데도 96년엔 핸드폰 보급이 덜됐나봄. 제리를 쫓아낸 회사놈 전화를 제리가 받고 노코멘트하며 쾌재를 부리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르네 연기는 항상 원패턴이어서 브리짓 시리즈보다 훨씬 어리고 다른매력을 기대했지만 연기 쪼가 똑같아서. 탐 크루즈는 20년전인데 어째 [바닐라 스카이]가 멋있게 나온듯. 로드는 흑인억양이 너무 쎈데다 천방지축 악동캐여서 제리한테 show me the money 시킬 동안 통화중전화 못받게 속끓이게 하는데서 좀 빡쳤다. 그후로도 뜬구름잡는 소리에 톤은 높지 억양도 쎄서 꽥꽥대는거 같았다. 어찌보면 헐리웃에서 흑인캐를 소모하는 방법일수도 있는데 별로였다. 흑인캐가 많이 나오는 편이었고 인종차별자라고 이간질해서 흑인 좋아한다고 해명하고 외치는게 웃겼다.
올레 자막은 개봉 당시 자막 그대로인지 말투가 영 세련되지 못했다. 중간중간 인물이 말하는거 누락한것도 좀 있다. 처음에 제리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코크 마케팅 한댔나 그래서 제리가 굿럭하는데 번역 쏙 빼먹고 바로 굿럭번역으로 건투를 빈다고 이런식으로 없어도 될 사소한 생략이 아니라 문장생략한게 내가 본것만 서너개된다. 크레딧은 없음.
Direction 중 무난
Character 중하 제리가 그렇게 로맨틱하지도 멋있지도 않았다
Acting 중 못하진 않지만 빠져드는 맛도 없음
Sounds 무
Cinematic quality 중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영화
Impression 중 "show me the money"
"you complete me"
Black people O
Asian X
Equal relationship translated X
톰 크루즈표 멜로 영화인건 알았는데 르네 젤위거가 여주일줄은 게다가 [바닐라 스카이]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일줄은 몰랐다.
일등석 타는 남자는 어떤 여자랑 만날까하는 동경어린 시선에서 배기지 클레임에서 손맞잡고 오래있을 때 여주라는걸 알았다. 극중 26살 싱글맘으로 나오는데 대사에 스물여섯살 늙어빠진 애딸린 여자라고 해서 깜짝놀랐다. 그땐 적령기가 빨라도 너무 빨랐다지만 20대에 늙어빠진은 말도안되지.
아기캐릭터가 한국 영화/드라마 아동캐릭터처럼 속에 애늙은이 탑재하지 않고 엄마아빠 이어주기위한 msg는 있긴했지만 선수네 아들은 오지게 말안듣는게 현실 아이캐릭터여서. 걔네 아빠도 남의말 개똥도 안듣고 자기할말만하는게 함정이지만.
러브라인은 서서히 진행되기 보다 술김에 감정이 훅가서 몇번 관계를 맺었다가 의무감인지 사랑인지 결혼을 하고나서도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는게 캐릭터상으로는 똥차 같았지만 현실적으로 남의애 딸린 상대와 너무 급하게 결혼한 감이 있어서. 처음에 키스한걸 사과하면서 여주가 혼자하라고 발빼지 않았어도 다시 그집에 가지 않았을거고, 남의애니까 좀 예뻐한건데 그렇다고 그애의 아빠를 잘해낼 수 있을지, 처음부터 아빠노릇을 겸해야하는 상황이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처음 자고나서 망했다했는데 언니랑 다투면서까지 사랑한다고 하는 여주를 회피할 수 없고, 파산한 남주곁에 부담일수도 있고 아이 의료보험이 필요하니 샌디에고 간다니까 말리면서 청혼하고 어느새 결혼까지 했지만 남주의 감정선보다 상황의 흐름이 앞서갔다. 팝콘맛은 살려야하니 남주가 관리하는 선수가 멋지게 성공하고 찾아와 "you complete me"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재확인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전개와 조금 달랐다.
다만 풋볼 선수 부부도 그렇고 아내를 사랑하고 우선하는 대사가 많아서 훈훈했다.
삐삐에 집전화에 서류복사한다고 새벽에 뛰어가 복사기를 이용하는 장면에서 90년대 시대감을 확 느낄 수 있었다. 유능한 캐릭터였는데도 96년엔 핸드폰 보급이 덜됐나봄. 제리를 쫓아낸 회사놈 전화를 제리가 받고 노코멘트하며 쾌재를 부리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르네 연기는 항상 원패턴이어서 브리짓 시리즈보다 훨씬 어리고 다른매력을 기대했지만 연기 쪼가 똑같아서. 탐 크루즈는 20년전인데 어째 [바닐라 스카이]가 멋있게 나온듯. 로드는 흑인억양이 너무 쎈데다 천방지축 악동캐여서 제리한테 show me the money 시킬 동안 통화중전화 못받게 속끓이게 하는데서 좀 빡쳤다. 그후로도 뜬구름잡는 소리에 톤은 높지 억양도 쎄서 꽥꽥대는거 같았다. 어찌보면 헐리웃에서 흑인캐를 소모하는 방법일수도 있는데 별로였다. 흑인캐가 많이 나오는 편이었고 인종차별자라고 이간질해서 흑인 좋아한다고 해명하고 외치는게 웃겼다.
올레 자막은 개봉 당시 자막 그대로인지 말투가 영 세련되지 못했다. 중간중간 인물이 말하는거 누락한것도 좀 있다. 처음에 제리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코크 마케팅 한댔나 그래서 제리가 굿럭하는데 번역 쏙 빼먹고 바로 굿럭번역으로 건투를 빈다고 이런식으로 없어도 될 사소한 생략이 아니라 문장생략한게 내가 본것만 서너개된다. 크레딧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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