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17. 8. 14. 11:02
마루님
영화/팝콘
치명적인 누설이 있습니다
Scenario 중상 특별히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차곡차곡 쌓은 서사가 흡인력을 놓지 않는다.
Direction 중 거장감독의 평타
Character 중 앤지어·보든 개새끼에서 앤지어만 개새끼 인걸로
Acting 중 크리스찬 베일 연기 너무 작위적
Sounds 중 ost가 설레발쳐서 분위기를 이끌지 않아도 됐고 오히려 드라마로 흐르는 초중반부는 절제가 몰입을 도왔다
Cinematic quality 중상 마술과 과학, 경쟁과 분노, 복수극 그 어디쯤
Impression 중 보든의 비법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해빠진 것임을 알았을 때
반전영화, 놀란 감독 작품으로 찬사받아서 봤는데 다른 작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정도까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물론 절대평가에서는 준수한 작품이지만 놀란 이름값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다.
솔직히 마술사 이야기가 그렇게 흥미를 끌지 못했다. 와닿지 않은 시대에, 앤지어의 복수도 피곤했다. 반전이 없었으면 욕할뻔했지만 반전으로 역시 놀란이군 재확인. 하나하나 뜯어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어떻게 터뜨릴 것이냐, 언제 터뜨릴 것이냐가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같은 삶을 나눠사는 쌍둥이 소재는 다수 존재했지만 반전으로 활용한다. 마술에 미쳐 과학에 기대고 순간이동과 복제를 다룬 19세기 작품이라니. 과거 배경의 SF라는 시도는 참신했다.
반전을 보고나서야 "오늘은 사랑하네"라고 매일 평가를 했던 새라의 말이 복선임을 알아챘다. 보든이 적의 여자에게 빠져 바람피우는 감정선도 나쁜새끼 하다가 급수긍. 팔론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고 단지 보든이 앤지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변장한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매번 앤지어는 보든의 일기를 훔쳐서 읽고있었다.
올리비아의 감정선 노이해였다. 자기 아내를 사랑했으면서 조수로서 파트너로서는 쓰고 스파이로까지 노골적으로 이용하려드는걸 표했음에도 사랑한다하고. 후엔 팔톤에 갈아타고?
너무 도구캐였다.
내용은 마술사이긴하지만 연기랑도 상통한다. 관객은 가짜인걸 알지만 환호하고 박수에 중독된다. 부와 명예 둘다 좇을 수 있는 직업이다.
크리스찬 베일 연기 처음보는데 연기를 왜케 연극적으로하는지 너무 꾸며낸 연기같아서 반감들었다. 스칼렛 요한슨이랑 닮았네 했더니 본인 참 놀란감독영화지. 놀란이 제작•감독 둘다함.
당신의 눈을 믿지 마라.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란 카피 아주 잘뽑았다. 마술에도 반전에도 현실에도 중의적으로 쓰인다.
번역 크레딧 안뜸. 콜로라도 스프링 간판 콜로라도로 번역한거 외에 글자로 영어 쓰여있는 거 번역 잘 안함. 신문에 광고 뜨는거도 일시정지해서 내가 읽음. 그런데 영어 못읽는 인구도 있는데 문자야말로 아주 기본적인거라도 세세하게 번역해야하는데 네티즌이 한거도 아니고 돈받고 한거면서. 가끔 말하는거도 빼먹어서 벙쪘다. 여러번 있었고 특히 처형당하면서 최후의 한마디 뭐라고했는지 안나와서 답답해 죽는줄. 일반적으로 영어가 아닐때만 안다는데 그랬기를. 검색해보니 아브라카다브라라네... 아오
번역문젠 아니고 마지막 나레이션 대사도 좀 이상 3가지 마술이 있댔는데 2가지만 나옴....
Scenario 중상 특별히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차곡차곡 쌓은 서사가 흡인력을 놓지 않는다.
Direction 중 거장감독의 평타
Character 중 앤지어·보든 개새끼에서 앤지어만 개새끼 인걸로
Acting 중 크리스찬 베일 연기 너무 작위적
Sounds 중 ost가 설레발쳐서 분위기를 이끌지 않아도 됐고 오히려 드라마로 흐르는 초중반부는 절제가 몰입을 도왔다
Cinematic quality 중상 마술과 과학, 경쟁과 분노, 복수극 그 어디쯤
Impression 중 보든의 비법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해빠진 것임을 알았을 때
반전영화, 놀란 감독 작품으로 찬사받아서 봤는데 다른 작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정도까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물론 절대평가에서는 준수한 작품이지만 놀란 이름값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다.
솔직히 마술사 이야기가 그렇게 흥미를 끌지 못했다. 와닿지 않은 시대에, 앤지어의 복수도 피곤했다. 반전이 없었으면 욕할뻔했지만 반전으로 역시 놀란이군 재확인. 하나하나 뜯어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어떻게 터뜨릴 것이냐, 언제 터뜨릴 것이냐가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같은 삶을 나눠사는 쌍둥이 소재는 다수 존재했지만 반전으로 활용한다. 마술에 미쳐 과학에 기대고 순간이동과 복제를 다룬 19세기 작품이라니. 과거 배경의 SF라는 시도는 참신했다.
반전을 보고나서야 "오늘은 사랑하네"라고 매일 평가를 했던 새라의 말이 복선임을 알아챘다. 보든이 적의 여자에게 빠져 바람피우는 감정선도 나쁜새끼 하다가 급수긍. 팔론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고 단지 보든이 앤지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변장한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매번 앤지어는 보든의 일기를 훔쳐서 읽고있었다.
올리비아의 감정선 노이해였다. 자기 아내를 사랑했으면서 조수로서 파트너로서는 쓰고 스파이로까지 노골적으로 이용하려드는걸 표했음에도 사랑한다하고. 후엔 팔톤에 갈아타고?
너무 도구캐였다.
내용은 마술사이긴하지만 연기랑도 상통한다. 관객은 가짜인걸 알지만 환호하고 박수에 중독된다. 부와 명예 둘다 좇을 수 있는 직업이다.
크리스찬 베일 연기 처음보는데 연기를 왜케 연극적으로하는지 너무 꾸며낸 연기같아서 반감들었다. 스칼렛 요한슨이랑 닮았네 했더니 본인 참 놀란감독영화지. 놀란이 제작•감독 둘다함.
당신의 눈을 믿지 마라.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란 카피 아주 잘뽑았다. 마술에도 반전에도 현실에도 중의적으로 쓰인다.
번역 크레딧 안뜸. 콜로라도 스프링 간판 콜로라도로 번역한거 외에 글자로 영어 쓰여있는 거 번역 잘 안함. 신문에 광고 뜨는거도 일시정지해서 내가 읽음. 그런데 영어 못읽는 인구도 있는데 문자야말로 아주 기본적인거라도 세세하게 번역해야하는데 네티즌이 한거도 아니고 돈받고 한거면서. 가끔 말하는거도 빼먹어서 벙쪘다. 여러번 있었고 특히 처형당하면서 최후의 한마디 뭐라고했는지 안나와서 답답해 죽는줄. 일반적으로 영어가 아닐때만 안다는데 그랬기를. 검색해보니 아브라카다브라라네... 아오
번역문젠 아니고 마지막 나레이션 대사도 좀 이상 3가지 마술이 있댔는데 2가지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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