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7. 12. 7. 03:25
마루님
영화/팝콘
치명적인 누설이 있습니다
Scenario 중 강약중간약이 없고 전편에 보여줬던 복선과 철학 실종. 쓸데없이 김.
Direction 중 돈들인티는 물씬나지만 극이 답답함
Character 중하 주인공 만신창이되는 내용이 2/3. 여성캐의 활약은 좋았으나 매력은부실.
Acting 중하 다 마음에 안듬
Sounds 상 어떤상황도 흡입하는 한스 짐머
Cinematic quality 중하 완결이라고 죽이는건 너무 유치하잖소
Impression 중 브루스의 키스신
Black people O
Asian X
Equal relationship translated O
다크나이트가 너무나 역작이었던걸까.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시나리오도 캐릭터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악역 임팩트가 히스 레저에 비해 기괴하게 생겼을 뿐 뇌리에 남는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 브루스 웨인은 전반부 내내 과거의 애인을 못잊는 찌질한 폐인에 회사는 망하고 지문으로 노림수얕은 사기에 당해 자기 전재산 잃고 자기 일생의 버팀목이었던 알프레도까지 내친다. 난 알프레도한테까지 그래 갈테면 가라고 나올줄은 몰랐다. 고아챙기고 고든시의 평화와 모든 책임을 짊어진 영웅의 고뇌도 만화적 세계관이니 꼴값도 용인되는 거지. 모든 세상 뒤로하고 자기사람까지 없으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 어이가 없는게 이걸 장장 2시간 가까이 브루스의 고난과 역경이고 배트맨 활약 1시간 하는데 그것도 신명나는 활극이고 통쾌한 복수가 아니라 계속 카일이 통수칠까봐 조마조마하고 중간에 빈민굴에 빠져 탈출하는등 역경과 고난 속에서 피어오르는 거라 명쾌한 활극은 아니었다. 어둠은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이 그 악을 품고 죽음으로 끝나는데 아무리 배트맨 시리즈 완결이지만 주인공을 관땅땅해버리면 마음이 개운치가 않다. 배트맨편에서 그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볼 관객들 가슴에 총쏘는 거 아닌가... 그냥 어디있는지 모르고 잠적했다는 열린결말만해도 굿일텐데 어찌나 단호한지 관뚜껑까지 닫아버림... 뭐가 라이즈야 sunk아님?
"만났지만 잃었어요."
"알아요. 헤어지는 것도 삶의 일부예요."
"지금은 그저 폐인처럼 상황이 나빠지길 기다리고 계시죠"
전편에 비해 대단치도 않은 내용인데 새로나온 인물들 죄다 거추장 스럽고 서사랑 캐릭터도 안어울렸다. 공교롭게도 조셉 고든 래빗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찰관이 돼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된 몇안되는 사람으로서 물심양면 도와주는데 가난해서 사연팔이하는데 그닥 그런 유년시절을 보냈을거같지 않아보였다.
테이트는 정의로워서 손해를 감수하고 브루스를 지원하다가 통수치는데 테이트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영화적으로 반전이 필요했기 때문에 억지로 베인의 아이로 반전으로 흥미진진해지기는 커녕 무리수였다. 좀더 매력적인 묘안은 없었을까.
베인의 입마개 기괴했는데 기괴하기만하고 아무런 위압감도 카리스마도 없었다. 악당이 원하는 대의가 뭐였는지 생각도 안난다.
앤 헤서웨이의 스파이연기 합격점이지만 시나리오상의 매력을 다 뽑아내지 못한 아쉬움이든다. 다른 사람이 했으면 더잘했을걸...
Scenario 중 강약중간약이 없고 전편에 보여줬던 복선과 철학 실종. 쓸데없이 김.
Direction 중 돈들인티는 물씬나지만 극이 답답함
Character 중하 주인공 만신창이되는 내용이 2/3. 여성캐의 활약은 좋았으나 매력은부실.
Acting 중하 다 마음에 안듬
Sounds 상 어떤상황도 흡입하는 한스 짐머
Cinematic quality 중하 완결이라고 죽이는건 너무 유치하잖소
Impression 중 브루스의 키스신
Black people O
Asian X
Equal relationship translated O
다크나이트가 너무나 역작이었던걸까.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시나리오도 캐릭터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악역 임팩트가 히스 레저에 비해 기괴하게 생겼을 뿐 뇌리에 남는 연기를 펼치지 못했다. 브루스 웨인은 전반부 내내 과거의 애인을 못잊는 찌질한 폐인에 회사는 망하고 지문으로 노림수얕은 사기에 당해 자기 전재산 잃고 자기 일생의 버팀목이었던 알프레도까지 내친다. 난 알프레도한테까지 그래 갈테면 가라고 나올줄은 몰랐다. 고아챙기고 고든시의 평화와 모든 책임을 짊어진 영웅의 고뇌도 만화적 세계관이니 꼴값도 용인되는 거지. 모든 세상 뒤로하고 자기사람까지 없으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 어이가 없는게 이걸 장장 2시간 가까이 브루스의 고난과 역경이고 배트맨 활약 1시간 하는데 그것도 신명나는 활극이고 통쾌한 복수가 아니라 계속 카일이 통수칠까봐 조마조마하고 중간에 빈민굴에 빠져 탈출하는등 역경과 고난 속에서 피어오르는 거라 명쾌한 활극은 아니었다. 어둠은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이 그 악을 품고 죽음으로 끝나는데 아무리 배트맨 시리즈 완결이지만 주인공을 관땅땅해버리면 마음이 개운치가 않다. 배트맨편에서 그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볼 관객들 가슴에 총쏘는 거 아닌가... 그냥 어디있는지 모르고 잠적했다는 열린결말만해도 굿일텐데 어찌나 단호한지 관뚜껑까지 닫아버림... 뭐가 라이즈야 sunk아님?
"만났지만 잃었어요."
"알아요. 헤어지는 것도 삶의 일부예요."
"지금은 그저 폐인처럼 상황이 나빠지길 기다리고 계시죠"
전편에 비해 대단치도 않은 내용인데 새로나온 인물들 죄다 거추장 스럽고 서사랑 캐릭터도 안어울렸다. 공교롭게도 조셉 고든 래빗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찰관이 돼 배트맨의 정체를 알게된 몇안되는 사람으로서 물심양면 도와주는데 가난해서 사연팔이하는데 그닥 그런 유년시절을 보냈을거같지 않아보였다.
테이트는 정의로워서 손해를 감수하고 브루스를 지원하다가 통수치는데 테이트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영화적으로 반전이 필요했기 때문에 억지로 베인의 아이로 반전으로 흥미진진해지기는 커녕 무리수였다. 좀더 매력적인 묘안은 없었을까.
베인의 입마개 기괴했는데 기괴하기만하고 아무런 위압감도 카리스마도 없었다. 악당이 원하는 대의가 뭐였는지 생각도 안난다.
앤 헤서웨이의 스파이연기 합격점이지만 시나리오상의 매력을 다 뽑아내지 못한 아쉬움이든다. 다른 사람이 했으면 더잘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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