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퍼스트 클래스 ファースト・クラス

2014. 12. 15. 09:16

마루님

Drama/완주

사와지리 에리카 복귀작. 잡지사를 무대로한 오피스드라마.


-치명적인 누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Op는 가쉽걸을, 메인 ost는 레이디가가의 poker face를 연상케하고 신입사원 성장기는 흔해빠진 서사구조. 

애초에 천가게 알바생이 알던 아주머니 도와 딸이 편집장이라 알바 꽂아주고 첫날 엿먹고 기획안 빼앗기는 것까진 흥미 진진했다. 현실성도 있고 감정이입하기 좋고.

근데 같은 처지에 단칸 원룸산다던 사진사 조수가 재벌 뉘양스를 풍기더니, 알고보니 대동양제지란 재벌 아들ㅋㅋㅋ 한드볼때 꽉막힌 그 느낌을 여기서 받다니. 그런 도련님이 무슨 사모님의 개처럼 끌려다녔는지 이해불가.

시즈카 떡밥을 그렇게 뿌리고 어른의 장난이라니? 누가봐도 예고용장면 뽑았다는게 훤한데.

극중 시간 흐름이 몇년이 흐른것도 아니고 알바-계약직-부편집장-편집장ㅋㅋㅋ장난하나. 편집장 된 순간부터 현실성, 개연성 개나준 전개라 포기했는데, 그와중에 사장 찍어내리고 퇴사했던사람들이 인수합병 기업사람으로 다시 들어와 대결 하는 암투까지 붕괴해버려 노답.

 속마음으로 하는 여자어를 나레이션으로 연출한다든가 보이지 않는 기싸움과 서열을 mounting으로 보여준것은 신선했음. 3화까진 정말 여초직장생활의 교본같은 느낌이었는데 망했어요.ㅠ 점점 살아남기 위해 착한척하는 여주에서 썅년포스 풍기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변신과정을 볼 수있음. 덧붙여 급 편집장으로 발령받고 제 월급으론 미싼옷 못사요. 징징징 하면 짜잔하고 협찬ㅇㅇ 하는게 황당의 극치.

개연성을 놓아버린다면 그냥 킬링타임용으론 적당히 볼만하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너무 폭삭늙은게 보여서... 여자연예인들이 보톡스 맞는 이유를 알것같음. 레미에 역의 이라이 나나오는 2살차이인데 팽팽하고 예쁜데 투샷 잡을때마다 비교됐음. 그간 고생이 심했구나 싶기도하고. 에레나 역에 이시다 니콜도 혼혈티 나지만 화려하고 예쁘게 생겨서 이라이 나나오와 같이 썅년짓하면서 투샷 누올땐 못됐지만 비주얼은 극강이다 하면서 봄. 둘 다 이 작품 외에 뚜렷한 필모가 없어 아쉬움.

blog activities

  • 왼쪽의 목록에서 링크를 선택해주십시오.
    목록이 보이지 않으면 링크를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Visitors: / /

music box

자동재생 상태가 아닙니다.
00:00

[재생목록]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