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FACE~낯선 연인 フェイス~見知らぬ戀人

2013. 9. 15. 18:41

마루님

Drama/완주

나카마 유키에 전성기 미모감상만으로 충분한 드라마.


-치명적인 누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주의 이중인격 캐릭터가 매우 극단적이면서도 평면적이어서 아쉬움. 안경 벗고 째려보면 료ㅋㅋㅋ안경끼고 온화한 얼굴은 타쿠미ㅋㅋㅋㅋㅋ

료는 짐승같고 즉흥적이고 폭력적이라 나중에 사키가 왜 마음이 동한건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실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자하는 인상은 주었으나 에피소드에 치밀함은 떨어졌음. 게다가 왜 인격장애를 갖게됐는지 계기에 너무 질질 끌고 떡밥회수를 후반부에서 하는데 설마설마 했던게 진짜 제대로 막장 콩가루.

살인, 근친, 출생의 비밀, 유산사주, 강간사주, 가정폭력... 사키 어머니와 양아버지는 90년대 한드에서 흔한 구질구질한 여주 발목잡는 집안 캐릭터의 전형이었다. 연기지만 역겹고 천박한 친정에 사이코 콩가루 올가미라니. 게다가 여주는 불륜에 남주는 이중인격. 환상 아니 환장의 밸런스.

 차라리 평범한 집안이면 좋을걸 괜히 재벌 설정에 퇴사했다 컴백한것도 썩 내키지 않았고, 여주가 결혼후에도 회사를 지킨나는게 영 현실성 떨어지고, 발랑까지게 보였던 서브여주가 알고보니 규수였다든가.. 아무리봐도 반전을 위한 억지스러움 같아서...

서브남주는 불륜주제에 왜 목숨걸고 미친짓을 할까 싶고...

 극분위기가 음침한 것과 화면 색가공이 심해서 거슬렸고, 주인공 듀엣곡이 툭하면 나와 귀테러.

 이중인격 소재가 솔깃하다면 추천. 난 끝까지 타쿠미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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