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러브미 이프유 데어 Love Me If You Dare

2017. 5. 20. 23:35

마루님

영화/비추

치명적인 누설이 있습니다
Scenario 하 결혼까지해놓고 소울메이트 재회핑계인척 불륜
Direction 중 그지같은 깡통 안물안궁
Character 하 미운4살을 35에하는 끔찍한 캐릭터 내기의 ㄴ도 질림
Acting 중하 이해안가는 대본과 인물행동을 연기 한것에 박수 드림
Sounds 중하 익숙한 노래 나오는데 안어울림
Cinematic quality 하 비오는데 부둥켜안던 세기의 불륜에 실소를
Impression 중 바퀴벌레 커플 시멘트 공구리

걍 어릴때 폴란드 왕따친구한테 손내밀때까지만해도 이정도로 엿같은 내용인줄 모르고 소꿉친구가 연애하는 영화인줄 알았더니, 결혼을 하고도 모자라 자식이 있는데 소울메이트인척 설레하면서 세기의 커플처럼 빗속에서 부둥켜안은거 보면서 이까짓거 보려고 2시간을 참았나 욕나왔음.

아동 둘데리고 물론 직접적인 장면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테이블 아래에서 불쾌한 내기를 하고, 시험날 겉옷위에 속옷입는 정신나간 내기. 뭐 거기까진 꾸역꾸역 봤는데 프러포즈할것처럼 했다가 상처주기 위한 내기임을 알았을때 여주의 표정만큼 확식고. 결국 시간이 흘러 아이의 아빠가 돼서도 못잊는다는 나레이션에 영화가 드디어 막장으로 가는가 싶었고 속으로 하지말라했지만 존나 말안들어쳐먹는 말썽쟁이 미운네살짓하는 캐릭터를 빼다박은 서사라. 앞뒤없이 시멘트에 묻히는 장면은 실소를넘어 그대로 바퀴벌레 두마리가 박제되길 바랐다.

[러브,로지] 봤을때 주인공 제외하고 주변인의 서사는 골로가고 허수아비 만들고 불륜미화하는 공통점을 보인다. 특히 비맞고 얼싸안는 씬에서 각자의 배우자가 가만히 그들을 멀뚱하게 지켜보는거부터 코미디고 세기의 사랑에 희생된 도구화캐로밖엔 못그렸다.

남주라도 잘생겼으면 시간은 안아까웠을텐데 여주는 이쁜데 남주가 영... 이걸 소꿉친구 사랑이라고 추천한 새끼한테 how dare이라고 귀싸대기 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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