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시즌3 스타쉐프 살인사건
2017. 5. 6. 22:53
마루님
예능
피해자 최우진 이름부터가 삘이왔는데 [냉장고를 부숴줘]랑 분자요리...빼박. 먹거리 X-4로 msg 논란이었던 pd도 다뤘다. 이번에는 개짓거리하는 재벌2세 캐릭터인 조태오를 등장시켰다. 살해방법은 특별할 것이 없었지만 냉동하여 사망시각 추정을 무력화시키는 등 실제 사건에서 흔한 증거조작 알리바이조작이 다수 아니 무더기로 나왔다.
살해동기부터 살해방법까지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송부쉪에 몰빵해있었는데, 1차 집단브리핑추리에서 양세형이 송부쉪을 지목했을때 1차적으로 결론까지 도출할 정도면 너무 뻔한거 아닌가 김이 샜다.
이후 이미 범행시각을 역추적하는데 이미 냉동된 사체와 분자범행으로 밝혀졌으면 진짜 범인이 아침께에 죽여 냉동했을 수도, 일찍 죽이고 범행방법 은폐하려고 일 수도 있는건데 박배우가 자기한테 온 문자는 진짜 보낸거고 아침에 송부쉡에 보낸건 가짜문자라고 생각한 흐름도 둘다 범인이 보낸문자라고 생각한 가정이 없어 아쉬웠고, 예약문자의 가능성도 한참 얘기해서야 알다니... 뭐 나도 지문인식으로 풀릴 생각은 못했으니 그러려니는 한다만. 확실히 출연자가 나보다 똑똑해야 더 잼나다. 조세오가 투자제안서 제출한 그 조세오란걸 늦게 알았다.
송재림이 친 드립은 예능적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홍진호처럼 수더분하게 커플링 연기해야되는데 진짜 어색해서 못봐줄 정도였다. 그짝보다 예뻐요같은 드립도 좀 귀염성 있게 못치나. 사귀냐니까 아아...발연기. 정서빙이 브리핑하려니까 빙구웃음도 아니고 맹구웃음을... 노답... 그거 아니야. 김오너가 레스토랑 최쉪이 키웠다니까 지가 키웠다고 드립친거나, 그런일 있었으면 장막내한테 말했어야지 하는데 장진한테 반말로 파써는데 어떻게 알아 하는데 드립도 노잼이고 어색. 송재림이 아니라 홍진호였으면 이렇게까지 노잼은 아니었을텐데 뭐 말놓으라고 합의했어도 방송에서 툭툭 반말하는것도 기분나쁘고 양세형이 하수인역도 아니고 탐정 이리오라그러고, 지난번 대표역에 이어서 말투가 단정치 못하다.
정은지는 '사모님 몸관리좀 하셔야겠네요' 박지윤이 너 조용히할래 거슬린다하니까 '제입입니다' 다소곳이 말하는데 걍 예능적으로 깨갱하면 귀엽게 주눅들은 막내귀여워할텐데 한마디도 안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설정상 박배우 남편 꼬여내서 임신한건데 박지은이 난리치니까 자막은 안달았는데 정은지가 '상스러우시네요' 드립 수준. 그지점에서 꽁트로 재미유발했어야할 지점에서 정색하니. 박지윤이 나온프로그램이나 크라임씬을 시즌3까지 하면서 후배들 챙겨주고 치켜주면 치켜줬지 한참어린데도 반말계속하는 하니랑도 친해보였는데 정은지랑은 기빨린다... NS윤지가 착하긴 착했네 생각했는데 뙇! 다음회차에 하니도 나온다니 반갑고 신난다.
양세형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나 증거 열심히 찾는건 전현무보다 훨씬 나은데, 비밀번호 나도 걸리긴했지만 지문인식이 있다는걸 알고나니 요즘 얼굴인식도 있는 세상이란걸. 이건 실제 사건도 아니고 당연히 사건을 학습해서 하는 연기가 반이다. 실제 범인역으로 감정변화야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연기이기 때문에 눈을보고 자기는 못속인다는 투로 '거짓말은 할 수 있지만 눈빛은 들키지마세요' 진지과다투여. 상황적 이해와 직감으로하는데 표창원 씨가 그러다 틀렸는데 양세형도... 자기가 생각한분 아니면 소름돋는다고 반복해서 얘기하던데 범인을 확정짓고 가는 게 아니라 생각을 열어놓고 가능성을 토대로 접근했음 좋겠다. 탐정롤 맡으면서 다른곳에서 보지 못한 리드하는 모습이 좋았다.
장진이 씨익 웃을 때는 뭔가 중요한걸 발견했구나 싶은 복선처럼 느껴진다. 그의 동선추리는 이번회에서도 유효했는데 나라면 허투로 흘렸을법한 단서에서 당위성을 예리하게 유추하는 걸 보고 신춘문예 아무나 당선되는 건 아니구나 싶음.
김지훈 포커페이스 대단. 올빽버리 정말 잘어울려서 그동안 그냥 훈남 느낌이었는데 김오너 스타일링 완전 잘생김.
글고 크라임씬 안에서는 부검결과 dna감정, cctv도 없는 것을 감안해야한다는 게 아쉬웠는데 이번회차에서 그 빈틈을 활용한거지만 너무했다싶은게 아무리 띨띨해도 감시카메라있는게 분명하고 상식인 편의점에서 카드를 긁나. 인상착의 나올텐데. 게다가 차끌고 다닐테니 블박이 있을거구. cctv사각지대나 모형감시카메라 라든가 그런 전제조건을 달았다면 좋을텐데, 아예 현대문명중에 cctv의 존재가 없는것처럼 하니까 터무니 없다. 편의점 아니라 감시카메라 없는 슈퍼만 됐어도.
살해동기부터 살해방법까지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송부쉪에 몰빵해있었는데, 1차 집단브리핑추리에서 양세형이 송부쉪을 지목했을때 1차적으로 결론까지 도출할 정도면 너무 뻔한거 아닌가 김이 샜다.
이후 이미 범행시각을 역추적하는데 이미 냉동된 사체와 분자범행으로 밝혀졌으면 진짜 범인이 아침께에 죽여 냉동했을 수도, 일찍 죽이고 범행방법 은폐하려고 일 수도 있는건데 박배우가 자기한테 온 문자는 진짜 보낸거고 아침에 송부쉡에 보낸건 가짜문자라고 생각한 흐름도 둘다 범인이 보낸문자라고 생각한 가정이 없어 아쉬웠고, 예약문자의 가능성도 한참 얘기해서야 알다니... 뭐 나도 지문인식으로 풀릴 생각은 못했으니 그러려니는 한다만. 확실히 출연자가 나보다 똑똑해야 더 잼나다. 조세오가 투자제안서 제출한 그 조세오란걸 늦게 알았다.
송재림이 친 드립은 예능적 재미가 하나도 없었다. 홍진호처럼 수더분하게 커플링 연기해야되는데 진짜 어색해서 못봐줄 정도였다. 그짝보다 예뻐요같은 드립도 좀 귀염성 있게 못치나. 사귀냐니까 아아...발연기. 정서빙이 브리핑하려니까 빙구웃음도 아니고 맹구웃음을... 노답... 그거 아니야. 김오너가 레스토랑 최쉪이 키웠다니까 지가 키웠다고 드립친거나, 그런일 있었으면 장막내한테 말했어야지 하는데 장진한테 반말로 파써는데 어떻게 알아 하는데 드립도 노잼이고 어색. 송재림이 아니라 홍진호였으면 이렇게까지 노잼은 아니었을텐데 뭐 말놓으라고 합의했어도 방송에서 툭툭 반말하는것도 기분나쁘고 양세형이 하수인역도 아니고 탐정 이리오라그러고, 지난번 대표역에 이어서 말투가 단정치 못하다.
정은지는 '사모님 몸관리좀 하셔야겠네요' 박지윤이 너 조용히할래 거슬린다하니까 '제입입니다' 다소곳이 말하는데 걍 예능적으로 깨갱하면 귀엽게 주눅들은 막내귀여워할텐데 한마디도 안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설정상 박배우 남편 꼬여내서 임신한건데 박지은이 난리치니까 자막은 안달았는데 정은지가 '상스러우시네요' 드립 수준. 그지점에서 꽁트로 재미유발했어야할 지점에서 정색하니. 박지윤이 나온프로그램이나 크라임씬을 시즌3까지 하면서 후배들 챙겨주고 치켜주면 치켜줬지 한참어린데도 반말계속하는 하니랑도 친해보였는데 정은지랑은 기빨린다... NS윤지가 착하긴 착했네 생각했는데 뙇! 다음회차에 하니도 나온다니 반갑고 신난다.
양세형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나 증거 열심히 찾는건 전현무보다 훨씬 나은데, 비밀번호 나도 걸리긴했지만 지문인식이 있다는걸 알고나니 요즘 얼굴인식도 있는 세상이란걸. 이건 실제 사건도 아니고 당연히 사건을 학습해서 하는 연기가 반이다. 실제 범인역으로 감정변화야 있을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연기이기 때문에 눈을보고 자기는 못속인다는 투로 '거짓말은 할 수 있지만 눈빛은 들키지마세요' 진지과다투여. 상황적 이해와 직감으로하는데 표창원 씨가 그러다 틀렸는데 양세형도... 자기가 생각한분 아니면 소름돋는다고 반복해서 얘기하던데 범인을 확정짓고 가는 게 아니라 생각을 열어놓고 가능성을 토대로 접근했음 좋겠다. 탐정롤 맡으면서 다른곳에서 보지 못한 리드하는 모습이 좋았다.
장진이 씨익 웃을 때는 뭔가 중요한걸 발견했구나 싶은 복선처럼 느껴진다. 그의 동선추리는 이번회에서도 유효했는데 나라면 허투로 흘렸을법한 단서에서 당위성을 예리하게 유추하는 걸 보고 신춘문예 아무나 당선되는 건 아니구나 싶음.
김지훈 포커페이스 대단. 올빽버리 정말 잘어울려서 그동안 그냥 훈남 느낌이었는데 김오너 스타일링 완전 잘생김.
글고 크라임씬 안에서는 부검결과 dna감정, cctv도 없는 것을 감안해야한다는 게 아쉬웠는데 이번회차에서 그 빈틈을 활용한거지만 너무했다싶은게 아무리 띨띨해도 감시카메라있는게 분명하고 상식인 편의점에서 카드를 긁나. 인상착의 나올텐데. 게다가 차끌고 다닐테니 블박이 있을거구. cctv사각지대나 모형감시카메라 라든가 그런 전제조건을 달았다면 좋을텐데, 아예 현대문명중에 cctv의 존재가 없는것처럼 하니까 터무니 없다. 편의점 아니라 감시카메라 없는 슈퍼만 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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