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171028 김소영♡오상진

2017. 11. 4. 01:24

마루님

예능

타이타닉 리마스터링 언제 나왔대... 거기서  말을 못하는게 어렴풋이 누구랑갔는지 알긴 알지만 새삼 정직한 사람.

원피스 민트색 맞나보네. 필터낄때만 하늘색인것이었다.

나영석 사단 프로의 공통점이 시간 무시하고 어떤 특정한 관찰을 발견하면 그 행동들을 중심으로 꼭지를 나열하는 점인데 예를들어 상진의 같은시각 같은 일과 등을 인터넷 플짤처럼 이어붙이는 거. 초반엔 그런 플짤 꼭지들이더니 중반가서야 집들이 하루가 나왔다.

집들이에 10인분이라... 준비하는 과정도 빡세보였고 소영씨 요리실력에 겸손해서 그렇지 뚝딱뚝딱 잘하는거같음.

아재들 와서 책장보고 하는게 나체평전니체평전보고 폭소했다. 그리고 누가봐도 평범한 설렘을 야설처럼 읽는거보고 진짜 못말려. 남자들이 딸딸하던데 전생에 덕을 쌓아야 딸둘이라고? 아들이 그렇게 멋없나... 하여간 아재들도 애들이랑 잘 놀아주는거 보니 보기 좋았다.
그러고보니 경상도 출신 아나운서가 없긴없네. 그 어려운걸 해낸게 대단. 쟤 사시 10수했다고 농담으로 응수하는데 친해서그런지 농담도 편해보였다.

솔까 후추가 무서웠다. 막 직립으로 서는게 개한테 척추에 무리간다던데 막 먹을거 콩고물 떨어질까 달려드는게 애들은 개가 안무서운가보다.

요리하다가 손베여서 피흘리는 남편에게 처음으로 큰소리 내는 아내의 박력이 내가 반하겠어. 그 많은 사람들 맞이하고 배웅하고 정리하고 요리하느라 고생한 아내와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도 아내 챙기는 남편, 또 고생했다고 잊지않고 감사하는게 정말 천생연분~♡ 다음주 마지막회라니 제발 거짓말이라고 해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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