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내 사적인 여자친구 The New Girlfriend

2017. 11. 7. 10:59

마루님

영화/비추

결말 누설이 있습니다
Scenario 하 인과응보도 죄의식도 개나준 퀴어 불륜
Direction 중 불륜 중화시키는 빙썅톤
Character 중 여장남과 레즈녀의 남편 뻐꾸기 만들기
Acting 중하 여주 꿈뻑꿈뻑 눈뜨는게 다인 동공연기, 데이빗의 부족한 감정연기
Sounds 중
Cinematic quality 하 바퀴벌레 미화 그만
Impression 중 "아기 얘긴 솔직히 핑계잖아. 당신이 즐기려는거지. 당신 변태야."
                                                                                    

쓰레기같음. 동성애건 의상도착증환자건 트렌스젠더건 극혐. 퀴어라는 종자들은 도덕관념 좆도 없이 아예 불륜을 깔고감. 마치 금단의 열매 따먹는 로맨스처럼 죄의식 개나줌. 현실은 더하지만 도덕때문에 억제하고 고뇌하고 자제하는 꼴을 못봄. 이 영화는 남편을 배신했단 생각 단 한번도 안하고 인과응보는 커녕 둘이 짝짝꿍하면서 끝나는게 결말인데 뭐이런 미친상것들을 봤나.

퀴어요소 제거하고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남편몰래 쇼핑다니는거, 남편한테 거짓말치고 1박2일, 사실대로 말하라는 데이빗 말 안듣고 여장질 좋아한다는 말하면 남편이 의심할까봐 게이라고 거짓말(클레어는 게이가 낫다는데 의상도착증이나 게이나 평판은 거기서 거긴데??), 밖에서 남편 기다리는데 키스와 스킨쉽, '로라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돼' '너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지랄, 따로 호텔불러서 관계직전까지 갔다가 고추보고 뛰쳐나옴.

질레한테는 뒤로 개수작부리는 데이빗과 클레어면서  로라잃은 슬픔에 빠진 그들을 진심으로 다독여준 질레 엿먹이고 앞으로는 연기질하는 작태에 얼굴에다 토해주고 싶었다. 로라생각은 한번하더라만 니남편은요????? 결국 절친 딸이라고 보살펴주고 돌봐준 질레를 뻐꾸기로 만든꼴이었다. 그잘생기고 자상한 남편을두고 못생긴 여장남이랑 불륜하는게 말이되나. 질레는 게이라는 데이빗을 뭘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아기가질거란 얘길한건지 의문. 다시한번 말하지만 게이는 클레어가 친 연막일 뿐 데이빗은 여장하는 남자고 여자좋아한다고 누누히 말함.

주변사람 기만하고 병신만들고 놀이에 심취하다가 이제 그만하자했다가 정신과의사랑 데이빗이 썸씽있는거 같으니까 왜 연락 안했냐고하고 남탈의실에 들어가 남편이랑 스킨쉽하는 망상한 후 버지니아가 그리웠다는둥 하는짓거리도 좆같았다. 데이빗은 어떻고 머뭇머뭇하는 클레어. 첫 쇼핑이나 엉덩이 제모도 거절했지만 약속한거 아니냐고 우겨서 하게만드는 성격도 꼴사납고 수염 시퍼런 꼴을하고 굳이 바쁜 클레어 점심시간에 나오라고 떼쓰고 아무렇지 않게 민폐끼치는 데이빗도 만만찮았다. 클레어의 병상 여장하는 정성으로 심봉사마냥 눈뜬 데이빗. 빼박 성도착증 환자가 개소름인게 데이빗이 로라 시체 염하고 옷입히면서 자기 성적쾌락을 다시 느끼는 부분이었다. 어디서 많이 들어봤을거다 맞다 어금니 아빠도 부인시체 염하게해달라고 설득해서 신나서 했었던거.

의상도착증일뿐 여자 좋아한다고 했던 데이빗. 여자보다 여자취급이 좋았을 뿐이었는데 자기 여자라는 문자는 왜보낸건지? 여자에 묘한감정 느끼는 클레어 마음 돌리려고 아니면 정신이 트렌스젠더로 넘어간건지. 어쨌거나 정신병인건 매한가지. 여자는 성추행에 자길 이성으로 대했다고 흥분하지 않는다. 데이빗은 오히려 좋아했고 흘끔거리는 시선에 여자로 봐준다며 즐거워한다. 절대 여성의 생각과 태도랑은 다르며 데이빗이 추구했던 여성상은 과장된 여성성 그 자체로 여장시 단한번도 바지를 입지 않는다. 여자친구끼리는 하지 않을 '넌 치마가 더 잘어울리는데'라고 말하며 쇼핑가서도 속옷매장에서 서있고 제모에 집착하는등 스테레오 타입의 여성만을 고집하고 그게 아닌걸 거부한다. 그러니까 여성성이 아예 고정돼있다.
 여자 흉내내는 한편으론 클레어를 좋아하는 마음 키워간거도 소름이고 여장차림으로 친한척해놓고 키스하고 호텔로 불러낸 욕정은 남자 에라이.
이래서 단지 정신적 여성은 허울뿐인 박쥐짓인게 단순히 여장이 좋은거랑 구분이 명확하지 않거니와 타인이 판정내린다해도 그에 맞춰 답변하면 그만임. 그리고 힘과 성적욕구면에서는 남자로서가 편하고 유리할땐 남자함. 뭐이리 지편할때나 쓰는 정신적 여성을 인정할거면 정신적 고양이도 인정해라. 지랄 염병.

자궁은 없지만 가짜 가슴으로 루시한테 엄마가 필요하다며 개소리했던걸 클레어가 그대로 루시 엄마라며 안겨주고 7년후 하교한 루시를 마중나온 여장한 데이빗과 클레어가 맞아주는것으로 끝난다. 남편과는 이혼하고 저짓거리하는지 현실에서 마주치고 싶지않은 징그러운 바퀴벌레 한쌍이었다.

연출이 차분하고 섬세한 편이라 불륜의 불경함을 연출빨로 중화시켰는데 마치 죄의식없이 불륜하는 빙썅톤 그자체여서 달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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