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네가 마음에 자리 잡았다 きみが心に棲みついた

2018. 9. 20. 00:03

마루님

Drama/하차

교활한 쓰레기 전남친 건방진 썸남 쭈구리 주인공. 호시나한테 과거 노리개취급당하고 다른사람 앞에서 성적인 개망신을 준데다 당사자 앞에서 '쿄도코 따위가'라고 노골적으로 능멸하는데 처음엔 철저히 피하다가 미국에서  부임한 실장 구실로 직장에서 어쩔 수 없이 주인공과 마주치게 되는 상황만듬.
호시나는 대놓고 사이코패스. 쿄-코는 정신적으로 모욕하는데서 희열을 느끼고 타인을 도구화하고 상황을 조종하는데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그렇다고 요시자키가 벤츠냐하면 딱히 그것도 아니다. 쿄코가 너무 저자세에 자존감 없으니까  첫만남에 반말에 훈계질하는 건방진 주제넘음. 쿄코는 예전부터 호시나한테 정서적 학대를 받아와 폭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니 패션쇼에서 또 모델로 섰지. 이번에는 썸남 보란듯이.
쿄-코가 자신감 없고 우울한 것도 엄마가 쿄-코를 창피해하고 인정하지 않고 동생이랑 차별함. 그걸 호시나한테 가정사 말했더니 우습게 보고 원래 땋은 머리도 엄마가 유일하게 해줬던거라 부적처럼 유지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풀고 호시나가 목도리 땋아줌. 한여름에ㅋㅋㅋㅋ
"미움받으면 어때 노력할 필요는 없어. 코도코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 있는 그대로가 좋아."라는 말에 위안을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말아달라는 호시나에게 동정심이 동해 구렁텅이로 몰아가며 끌려다니고 이제 그를 졸업했다는 쿄-코에게 너빼고 다른 사람 찾으면 돼 썩을 정도로 넘쳐난다고 호시나를 외면하려는 그를 기만한다.

호시나 소패 설정에는 어렸을 때 엄마의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라 아빠한테 차별과 학대를 당했다는 둥 변명을 깔아줘서 자신의 학대 트라우마를 쿄-코를 통해 해소했고 속박하고 옭아매면서 사랑하는 정신이상자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남주 얼굴 싫어서 성형해서 원래 미남인척하는데, 남캐가 그러는건 처음 본듯ㅋㅋㅋㅋ그거 동창이자 바텐더 마키무라가 거론하니까 테이블 쓸어버린 인성 쓰레기ㅋ

1화만에 하차각이 떴지만 한번도 호시나같은 남자를 드라마에서 본적이 없어서 정의구현할지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 건성건성보다 9회로 뛰어넘었는데 하차각 뜬건 지체없이 하차해야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호시나가 성추행 덫에걸려 사내감사에 들어갔는데 호시나는 그 전에 쿄코 관심끌려고 여자에게 집적거린 전적도 있구만 그거나 없애든가. 홋타가 호시나가 쿄-코 목조른거도 제보했구만 쿄-코가 착한여자 컴플렉스로 호시나를 구제해주다 못해 기운 북돋아주는 천하의 상등신으로 만들어놓고 정상인척하는데 기함.

뽀뽀를 제3자가 목격한다든가 뻔한 연애만화 클리셰에 만화 원작인가 했더니 역시나.

있는그대로 좋아한다며 목도리 땋아준 전남친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땋은목도리 걸고 다니고 툭하면 걸려오는 발신자 표시제한.

사랑 없는 세ㅔㄱ스에 더 흥분한다고 하고 썸남이랑 세ㅔㅔㄱ스했냐고 물어보고 개새끼 역인데 무카이가 전성기땐 발연기하더니 옛날보다 나아지긴함.

자막 너무 직역해서 일본식 사자성어를 그대로 쓰거나 경쟁해서 뽑히는걸 일본어 단어로는 채용이더라도 한국어에서 인재선발 외에는 쓰이지 않고 채택이라고 하는데 채용, 입후보 등 무조건 직역해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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