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토브리그 1화

2020. 1. 21. 17:17

마루님

Drama/하차

오다가다 이름은 많이봤는데 옛날에 mbc [외인구단]과 tvn[빠스켓볼]의 폭망, 영화 [ymca야구단], [슈퍼스타 감사용]의 실패. 하나같이 오합지졸의 성장을 기획의도를 갖고있고 폭삭 망함. 내가 본건 [ymca 야구단]도 일제강점기라는 시대배경이 아니었으면 안봤는데 역시 노잼이었다. 왜냐면 역학관계가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드라마 최소규격 16부작을 채우기에 또는 2시간을 붙들어멜 서사로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너무나 예상되었고 몇년전 반짝 야구에 관심을 가졌던 하위구단 도 이제는 등을 돌린 마당에 썩 궁금치 않았다.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캐나다인으로 부터 스토브리그 재밌다고 하길래-걔네 형제가 k연예계에 관심많긴함- 너무 깜짝놀라서 보기 시작.

일단 카메라 때깔에 눈이 돌아갔고, 둘째로 구단주/프론트/코치/선수/팬 등의 역학관계를 입체적으로 다룬게 남달랐다. 음향을 중시하는데 음향은 별로였으나 초반 야구장씬 현장감과 이를 배가시켜주는 야구해설.

mbc 극본 공모 당선작이라더니 역시 좋은 작가가 없는게 아님. mbc가 뽑았지만 sbs로 넘어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mbc였으면 이 연출이 나왔을까 싶기도함. 간만에 대박작을 맞아 신난 sbs는 무려 구1회를 3부작으로 돈독오른 회차창조를함. 적당히 좀 더 보다 하차예정.

웃긴게 [늑대의 유혹]이후 최대커리어인 조한선이 특출이라니?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됩니다 무슨 무례한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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