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굿나잇 마미 Goodnight mommy
2016. 4. 21. 08:11
마루님
영화/비추
치명적인 결말누설이 있습니다.
본격 아동혐오조장 방송. 시종일관 쌍둥이와 엄마와 큰집 덜렁 하나가 전부다. 그 주변의 자연을 이용한 게 가끔나오고. 적막함이 감돈다. 그나마 영상미. 대체 앞으로 뭐가있을까 언제 재밌어질까 두시간 넘게 봤는데 서스펜스 적인건 학대라는 사실적인공포에 의존할 뿐.
직접적인 학대는 안나오지만 일방적인 지시, 명령에 따르는 아이들. 보통 그나이대에는 파괴적이고 활달해 엄마를 힘들게 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집에서 항상 조용히 할 것이라는 지시에 따라 애들이 숨죽여가며 노는게 안타까웠다. 근데 엄마가 지시했전 것들 하나도 안지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건 벌레 등장부터 고양이. 집에 고양이는 소리가 나니까 당연히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죽은것까지는 그렇다치고 그걸 수조에 담은 미친짓은 대체... 거기서부터 기괴함이 느껴졌다.
애들 둘이 학대당하는 장화홍련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리고 사진을 발견하고나서는 아이들의 의심도 엄마의 부인 양쪽다 이해가 갔지만 그간 여러 매체에서 보던 게 아니라 바로 학대로 들어가다니. 딴영화에선 총맞고 잘만 살고 끈따위야 식은죽으로 빼던데 나홀로집에 케빈이 환생한건지 어른보다 빈틈없는 손재주로 엄마를...어휴... 성형수술해서 빛을 피해야하는 엄마에게 말도안되는 짓을 할때마다 토기가 올라올만큼 혐오스러운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하더니 그래 거기까진 애들이 학대받다가 커서는 학대 주체가 될 수 있단걸 보여주는건가 하고 그 때까지도 선을 믿고있었다. 급기야 순식간에 불타죽는다. 이게 뭐냐 시발. 식스센스랑 장화홍련 콜라보인데 지적희열은 커녕 찝찝하고 괴기스럽기만함. 그걸 연기한 아역배우는 멘탈 괜찮을지.
본격 아동혐오조장 방송. 시종일관 쌍둥이와 엄마와 큰집 덜렁 하나가 전부다. 그 주변의 자연을 이용한 게 가끔나오고. 적막함이 감돈다. 그나마 영상미. 대체 앞으로 뭐가있을까 언제 재밌어질까 두시간 넘게 봤는데 서스펜스 적인건 학대라는 사실적인공포에 의존할 뿐.
직접적인 학대는 안나오지만 일방적인 지시, 명령에 따르는 아이들. 보통 그나이대에는 파괴적이고 활달해 엄마를 힘들게 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집에서 항상 조용히 할 것이라는 지시에 따라 애들이 숨죽여가며 노는게 안타까웠다. 근데 엄마가 지시했전 것들 하나도 안지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건 벌레 등장부터 고양이. 집에 고양이는 소리가 나니까 당연히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죽은것까지는 그렇다치고 그걸 수조에 담은 미친짓은 대체... 거기서부터 기괴함이 느껴졌다.
애들 둘이 학대당하는 장화홍련이 생각나기도 했다. 그리고 사진을 발견하고나서는 아이들의 의심도 엄마의 부인 양쪽다 이해가 갔지만 그간 여러 매체에서 보던 게 아니라 바로 학대로 들어가다니. 딴영화에선 총맞고 잘만 살고 끈따위야 식은죽으로 빼던데 나홀로집에 케빈이 환생한건지 어른보다 빈틈없는 손재주로 엄마를...어휴... 성형수술해서 빛을 피해야하는 엄마에게 말도안되는 짓을 할때마다 토기가 올라올만큼 혐오스러운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하더니 그래 거기까진 애들이 학대받다가 커서는 학대 주체가 될 수 있단걸 보여주는건가 하고 그 때까지도 선을 믿고있었다. 급기야 순식간에 불타죽는다. 이게 뭐냐 시발. 식스센스랑 장화홍련 콜라보인데 지적희열은 커녕 찝찝하고 괴기스럽기만함. 그걸 연기한 아역배우는 멘탈 괜찮을지.
'영화 > 비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청춘정담 (0) | 2016.08.06 |
---|---|
[2004]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0) | 2016.05.08 |
[2001] 브리짓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0) | 2016.05.08 |
[2003] 우연히도 최악의 소년 偶然にも最悪な少年 (0) | 2016.05.03 |
[2007] 불고기 プルコギ (0) | 2016.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