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춘정담

치명적인 누설이 있습니다.


첫장면이 무려 사창가 ㅅㅂ 숫총각딱지에 연연하는 나레이션부터 쎄하더라니.
모텔가자고 징징징징 그것도 시골허름한 여인숙급 모텔 미친. 여자가 꺼려하는거 하나도 상관안하고 자기 총각이라고 징징징징. 쭈뼛쭈뼛 이모한테 전화하는데 일부러 야동소리 키워넣고 뻔히 트는 저열함. 짜증나서 가려니까 "왜 난 안줘?!!"개또라이 미친.
또다른 커플은 태안 여행와서 기분내다가 여친은 임신상태로 정직원되니마니, 남자는 취준.
취준생 남자새끼가 말도안되는 영어발음으로 영어스피치하는데 세종대왕이 이러라고 한글 만든게 아니라고 한탄하는데 한숨 나왔다. 한국어는 말이고 영어에 대응되고, 한글은 문자로 알파벳에 대응되는데 무식함에 절레절레.
 할말을 할듯말듯 드디어 하는 말이 결혼 미루자고. 그럼 뱃속의 아이 지우자는데 여친이 그만하자니까 지랄 발광. 집에간다니까 또 지랄발광 밖에 나와서도 지랄발광. 여자 때릴순 없으니 캐리어 부쉬는데 분노조절장애 백퍼.
"무능은 미안한게 아니라 병신 쪼다야."
"자꾸 나 좆같은 새끼로 만들래?"
"니가 좆같은 새끼인건 아니?"
"너 아기 낳고싶어서 그런거지?"
미친 낙튀충새끼ㅉㅉㅉㅉ
"내가 어떡하면돼"☞아기생겼는데 노계획인것도 노어이인데 어르고 달래다 여자 요지부동이자
"시발 너말힘드냐"
ㅅㅂㅅㅂ 임산부앞에서 욕지기로 피장파장오류 시전! 기승전아이지우지마... 제발 산모의 행복을 생각하자 시발. 당사자 아닌것들이 정의의 사도도 아니고.
언니는 현실파 동생은 남자들의 입을 빌려 남자편드는 현신ㅉㅉ 파출소에서 남자새끼들이 꼴에 이빨털며 허세부리는 꼬라지 꼴같지않음.
돈없는데 당당하게 모텔방달라거 하는 거지커플이 결말이라니 뭐야 시발. 여인숙에서 한밤이라니 끝까지 찌질. 첫휴가때 섹스하자고 속삭이고 끝남. 아재 쩐내나 이게 뭐야. 쿠키영상도 뒷목 쩌는게 대책없이 임신했다 애낳고 동거... 말년휴가로 섹스 미루니까 동기부여를 달래. 핵폐기물 같은 전개 잘봤음.

고경표 대사 쪼!!!!!
응팔때도 느꼈지만 분량이 없어서 넘어갔는데 주연작이라서 더 티 확나고 엄청 거슬림. 머뭇머뭇하면서 대사치는거. 자기 특유의 습관 버리는거 연기 기본인데 어떤연기를해도 다 똑같이 느껴짐.
"넛,,,내갓,,전엣,,,말했잖아,,,그렇다곳,,,아냣,,"
실제 대사 아니고 생각나는대로 적은건데 대사발성이랑 대사 호흡이 쪼앞에 다 망가짐. 이거 꼭 고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