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크로우즈 제로 Crows Zero
2016. 9. 12. 11:31
마루님
영화/비추
치명적인 누설이 있습니다.
싸움판만 계속 연이어나오고 서사는 너무 허술함. 일단 등장인물은 많긴 또 더럽게 많고, 투톱은 세리자와인데 켄이랑 서사가 더 많다. 스즈란 꼴통 양아치학교에서 짱먹으면 조직 물려준다는 야쿠자아빠에게서 통키아빠의 향취가 났다.
너무 B급인데다 캐릭이나 대사같은건 소년만화잡지류에서 흔한 클리쉐나 캐릭을 그대로 실사화했다. 서사의 한계가 얼마나 극심하냐면 주인곤 켄지가 썸타는 여자와의 연결고리를 위해 미팅때 위기에처한 여주를 구하는 남자를 페이크로 써먹고 이후 실제상황으로 두번이나 같은 클리쉐를 우려먹은 안이함. 게다가 무슨 노래에 심취했는지 노래 장면 지루했다. 가사가 상황에 어울리는 가사라 하더라도 노래 퀄리티가... 그나마 여주가 부른건 낫긴한데 패싸움씬에서 오버랩한건 감독이 너무 센스를 모르는 거 같다. 거기서는 아이러니를 주더라도 그노래는 아닌데. 짱을 따기위한 주인공 켄의 이야기는 지지부진한데다 무리중 하나가 뇌졸중이라는 10대소년만화다운 위기클리쉐에, 패싸움날 수술실로 의기양양하게 걸어가는것도 현실성없는 패기발랄함에 실소가 나왔다. 뭐 마지막도 언제나처럼 주먹질로 끝나고.
나한텐 언제나 [고쿠센]의 철없는 금발머리에 지나지 않았던 오구리 슌이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멋있는 캐릭터로 폼좀 잡더니 아예 훈남 연기파 배우 이미지로 일본 대중에 인식되는 거 같더니, 이즈음의 이영화도 개폼 엄청잡는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백야행]나올때만해도 답답하고 진해보였는데 여기선 살이 쪘는지 하관과 옆광에 여백이 많아졌는데 오히려 보기 편해졌다. 내생각엔 눈썹이 송충이 같더니만 캐릭터에 맞게 쳐낸게 신의 한 수. 라이벌인데 오구리 슌 원톱이라 그렇게 비중이 크진 않음. 그것보다 따분해서 억지로 봤다. 담엔 후기 신경쓰지말고 억지로보지 말아야지.
싸움판만 계속 연이어나오고 서사는 너무 허술함. 일단 등장인물은 많긴 또 더럽게 많고, 투톱은 세리자와인데 켄이랑 서사가 더 많다. 스즈란 꼴통 양아치학교에서 짱먹으면 조직 물려준다는 야쿠자아빠에게서 통키아빠의 향취가 났다.
너무 B급인데다 캐릭이나 대사같은건 소년만화잡지류에서 흔한 클리쉐나 캐릭을 그대로 실사화했다. 서사의 한계가 얼마나 극심하냐면 주인곤 켄지가 썸타는 여자와의 연결고리를 위해 미팅때 위기에처한 여주를 구하는 남자를 페이크로 써먹고 이후 실제상황으로 두번이나 같은 클리쉐를 우려먹은 안이함. 게다가 무슨 노래에 심취했는지 노래 장면 지루했다. 가사가 상황에 어울리는 가사라 하더라도 노래 퀄리티가... 그나마 여주가 부른건 낫긴한데 패싸움씬에서 오버랩한건 감독이 너무 센스를 모르는 거 같다. 거기서는 아이러니를 주더라도 그노래는 아닌데. 짱을 따기위한 주인공 켄의 이야기는 지지부진한데다 무리중 하나가 뇌졸중이라는 10대소년만화다운 위기클리쉐에, 패싸움날 수술실로 의기양양하게 걸어가는것도 현실성없는 패기발랄함에 실소가 나왔다. 뭐 마지막도 언제나처럼 주먹질로 끝나고.
나한텐 언제나 [고쿠센]의 철없는 금발머리에 지나지 않았던 오구리 슌이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멋있는 캐릭터로 폼좀 잡더니 아예 훈남 연기파 배우 이미지로 일본 대중에 인식되는 거 같더니, 이즈음의 이영화도 개폼 엄청잡는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백야행]나올때만해도 답답하고 진해보였는데 여기선 살이 쪘는지 하관과 옆광에 여백이 많아졌는데 오히려 보기 편해졌다. 내생각엔 눈썹이 송충이 같더니만 캐릭터에 맞게 쳐낸게 신의 한 수. 라이벌인데 오구리 슌 원톱이라 그렇게 비중이 크진 않음. 그것보다 따분해서 억지로 봤다. 담엔 후기 신경쓰지말고 억지로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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