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190507 변정수, 동지현, 염경환, 최현석
2019. 5. 11. 17:38
마루님
예능
궁금한 사람 한명도 없었는데 최근 본 중에 제일 재밌었다. 팔이피플 특집으로 홈쇼핑계 활약중인 사람들 섭외했는데 의외로 염경환이 빵빵 다 터뜨리며 방송을 견인했다. 예전에 나온 김민웅보다 염경환이 훨씬 몰입감있게 잘풀어냈다. 역시 남의 업계 얘기가 제일 재밌음.
한달에 홈쇼핑 잡힌게 30개라더니 경력을 무시못하는게 뭐 푸는 일화마다 경험담이 장난아니었다. 먹는 방송은 식욕을 유발해야하다보니 게를 으스러 뜨려서 내장살 보이게 하거나 김이 모락모락 나거나 솥에 끓여서 육즙나는 걸 보여주고 미리 준비해둔 식은 만두를 먹어야 하는데 잘못해서 끓던 만두 먹어서 식도에 물집이 큰게 생겨서 식도 화상입은 얘기. 육계장-냉면-토마토 방송하고 자기 의지에서 벗어나 빨간똥 지린얘기. 더러운얘기 극혐인데 자기일에 그만큼 몰두하는것 위주로 얘기해서 거북하기 보단 열심히 산다는 인상이 들었다. 녹화 중간에 원래 예정돼 있던 방송을 라스때문에 대체투입된 판매방송 판매량이 걱정돼 녹화 쉬는시간에 전화 걸고 판매량 떨어졌다니 자기없으면 안된다고 너스레 떨며 안심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경환이 방송할 때 취하는 반응 재현도 실감났고 화법같은 경우 파는게 변기 클리너, 게장 같은 생활 밀착형 상품이 많다보니 변기 쓱 닦고 선반응 후대사 치는 것도 시기마다 바꿔서 쳐주는 것도 프로다웠고, 너무 의욕적이면 보는 시청자들이 구매의욕을 되려 떨어뜨린다느니 쇼호스트 발언까지 해서 싫어한다는 주변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단가가 다르다고 누구 300개 팔때 같은 60분 안에 자긴 1만 6천개를 팔아야한다고 해서 살아남기위해 타협할수없는 프로의식이 엿보였다. 그리고 10년전에 코코넛오일을 홈쇼핑계에 첫선을 보인게 염경환인데 실패하고 변정수가 요즘 코코넛오일로 대박을 터뜨렸다고 하는데 운대도 맞아야겠고, 변정수 말대로 파는사람이 시청층에게 구매의욕을 자극시킬 수 있는 품목이어야 한것도 있겠다. 다단계하는 사람들은 양복을 입으니까 다단계한테 양복을 판다는 발상은 정말 신선했다. 처음엔 돈 많이 벌다가 망하긴했는데 암튼 망하고 힘든얘기를 우울하지 않고 코미디언 답게 유쾌하게 풀어나가 부담없었다.
다만 술마시면 스킨쉽하는 아내 피한다느니 하는건 tmi, 디스크걸려서 수술하고 베트남 사업중이라 당시 가족들이 베트남에 있었는데 안부르고 혼자 간병인 써서 3일뒤 미리잡힌 홈쇼핑 일정 소화하느라 디스크 걸렸는데 직접운전해서 육계장 방송한 거 좀 짠했다. 김구라가 30년 절친이어서 중간중간 별 tmi다 풀었는데 다 받아줬는데 막판돼서 재혼인거 얘기해서 초토화됨ㅋㅋㅋㅋㅋ 나는 알고 있었는데 까먹었다가 김구라 때문에 상기했다. 근데 결혼식에서 축시때 언급한건 김구라가 너무했음. 방송 퍼포먼스라고 핑계를 대긴했는데 진짜 염경환 결혼식에 방송이 붙었는지 사실여부는 모르겠다만 아무리 그래도 처가댁 친지 다 있는 자리에 껄쩍지근했을듯.
암튼 염경환이 멍석깔때 말을 잘해서 자기 관심분야 입터는 토크쇼 잘할거 같은데...? 저번주에 김구라주니어라던 최욱보다 훨씬 자기객관화 잘되고 임담좋더만. 김구라나 이경규랑 입터는 포맷으로 해봄직하지 않나함.
최현석은 옛날에 냉장고를 부탁해 할 때 했던 자뻑 캐릭터로 계속 나갈건지... 실력있는 쉐프인거는 알고있는데 내내 지자랑만 계속 보다보니 보기가 힘들었다. 중간에 다른 출연자들이 최현석 놔두고 미카엘 찬양하는 이유를 알겠음. 최현석 스테이크 15분만에 매진됐다는데 캐치프레이즈가 '집안에서 맛보는 최현석의 요리' 였다함. 나도 혹할만하긴한데 최현석 전에 에드워드 권이 홈쇼핑에서 스테이크 팔았었더랬지. 쉐프 이름 빌려서 하는 사업은 얼마나 짭짤할까 그생각.
틈틈히 김구라도 핫도구라를 자기 이름 팔아 런칭했었다고 얹고, 서장훈한테 키큰 소시지 제품을 연결해줬는데 계약금을 너무 세게 불러서 할생각 있으면 계약금 없이 (인센티브)가라고 조언해줘서 성사가 됐나봄? 되게 뭉뚱그려 얘기해가지고 추론할수 밖에 없는데, 자기 신발을 보더니 서장훈이 자기한테 말하면 사줄건데라는 그일있고 보은하려 하더라는 썰을.
변정수가 솔직하게 자기는 CF해야지 홈쇼핑은 생각도 안했다는데 솔직히 연예인들한텐 최후의 보루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사업하는 연예인이 매출생각하면 홈쇼핑만한 판매경로가 없을테고 스스로 홍보도 가능하니 일석이조. 다른 상품은 안하고 자기가 하는 사업의 상품만 출연하는데 그러면 자기상품이니 무료출연인가 했더니 회당출연료, 인센티브 받을거 다받더란... 진짜 잘번만큼 대우해주는게 홈쇼핑의 세계같다.
동지현은 탑급 쇼호스트지만 정해진 회당 출연료 이외에 판매수익 인센티브는 없다고 함. gs에서 cj로 스카웃을 받았는데 gs퇴사할 때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얼마 원하냐고 백지수표를 줬다고 함. cj가 스카웃한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적한 이유는 뭘까 궁금.
과거 승무원 교육을 받아 솔톤 이상으로 발성했는데 밝고 경쾌한 톤 보다 낮은톤이 신뢰감을 준다고 분석해 톤을 낮춘얘기나, sm에서 fx, exo, 레드벨벳 발성, 태도, 새는바가지 안새게하는 화술예법을 지도 했었다고 함.
개빵터진게 연말에 회식 술자리 많아 시청이탈이 많고 이에 숙취해소 상품을 기획한게 매출저조. 주구매층이 그거먹고 또 술마실까봐 안삼ㅋㅋㅋㅋ 여자속옷 팔때 남자속옷 끼워 내속옷 사면서 남편속옷도 챙기자는 주부의 마음을 생각하고 기획했으나 매출저조. 누구한테 잘보일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인간의 심리가 이렇게 복잡하구나
그래서 동지현이 주요 시청층이 비호감살만한 남편 빼앗을거 같은 인상은 인기 없다는 얘기도 상상밖의 얘기라 놀랐는데, 뭐 실제로 쇼호스트가 옆에 있는것도 아니고 현실에선 안일어나지만 본능적 호불호는 어쩔수 없나보다. 동지현은 중성적이란 소릴 듣는다는데 숏컷에다 패션품목 파는데 스타일링이 과하게 꾸민거 보다 단정했다. 김민웅은 남자니까 생각도 못할 얘기를 풀어주니까 재밌음.
그리고 패션이나 화장품은 생필품이 아니기 때문에 없어도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동경하는 상황에 자기가 있을 때 어떤느낌인지 상상속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화장품은 그나마 제품력을 강조할 순 있는데 의류는 그것밖에 기댈게 없긴함.
그런 그가 라이벌로 꼽은 왕영은. 신문기사에서 홈쇼핑계에서 잘나간단 기사만 읽었는데 솔까 연예인으로선 모르는 분이고 홈쇼핑 잘 안봐서 파는 것도 본적 없는데 임원급 대우받는걸 보니 매출왕인가봄. 파는 방식이 호들갑스럽지 않고 철저하게 대본에 따라서 한다는데 솔직히 홈쇼핑이 생방인게 녹화가 안전을 보장함에도 찰나의 임기응변과 그때그때 판매량에 대응이 쉬운데 그걸 대본으로 다짜와서 웃을지점까지 딱 맞춘다는건 고도의 전략가나 흐름을 스스로 만드는 능력이 없으면 안되는 일이다. 동지현은 자기는 흘러가는대로 하는데 다른 판매스타일이어서 그런데 보통은 동지현 스타일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어쨌든 함부로 따라했다간 방송말아먹기 딱좋겠다 싶음.
여담으로 거론된 사람 말고 모쇼호스트 유명하다는 기사보고 일부러 한번 보니까 고객들이랑 친하게 반말 섞어쓰길래 바로 끈적있는데, 간혹 지혼자 일방적으로 옆집아줌마 옆집언니라고 정의내리고 은근히 반말하는 쇼호스트 너무 불쾌함. 물건팔면서 어디 반존대야 기본적으로 고객을 고객답게 여기지 않는 마음가짐이 보여 절대안삼.
변정수 유튜브 하는줄 몰랐는데 첫인사를 유튜브 인사로 해서 틈새 유튜브 홍보. 변정수도 시원시원하고 공감많이하는 스타일이라 보기 편했음. 본인이 23살때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벌써 딸이 21살이고 딸어릴때 방송나온거 기억해서 모델로 유럽갔을때 찍은 사진 보고 신기해서 사진 저장했는데 방송에도 그때 찍은 사진 나왔더라. 세월 빠름
한달에 홈쇼핑 잡힌게 30개라더니 경력을 무시못하는게 뭐 푸는 일화마다 경험담이 장난아니었다. 먹는 방송은 식욕을 유발해야하다보니 게를 으스러 뜨려서 내장살 보이게 하거나 김이 모락모락 나거나 솥에 끓여서 육즙나는 걸 보여주고 미리 준비해둔 식은 만두를 먹어야 하는데 잘못해서 끓던 만두 먹어서 식도에 물집이 큰게 생겨서 식도 화상입은 얘기. 육계장-냉면-토마토 방송하고 자기 의지에서 벗어나 빨간똥 지린얘기. 더러운얘기 극혐인데 자기일에 그만큼 몰두하는것 위주로 얘기해서 거북하기 보단 열심히 산다는 인상이 들었다. 녹화 중간에 원래 예정돼 있던 방송을 라스때문에 대체투입된 판매방송 판매량이 걱정돼 녹화 쉬는시간에 전화 걸고 판매량 떨어졌다니 자기없으면 안된다고 너스레 떨며 안심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경환이 방송할 때 취하는 반응 재현도 실감났고 화법같은 경우 파는게 변기 클리너, 게장 같은 생활 밀착형 상품이 많다보니 변기 쓱 닦고 선반응 후대사 치는 것도 시기마다 바꿔서 쳐주는 것도 프로다웠고, 너무 의욕적이면 보는 시청자들이 구매의욕을 되려 떨어뜨린다느니 쇼호스트 발언까지 해서 싫어한다는 주변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단가가 다르다고 누구 300개 팔때 같은 60분 안에 자긴 1만 6천개를 팔아야한다고 해서 살아남기위해 타협할수없는 프로의식이 엿보였다. 그리고 10년전에 코코넛오일을 홈쇼핑계에 첫선을 보인게 염경환인데 실패하고 변정수가 요즘 코코넛오일로 대박을 터뜨렸다고 하는데 운대도 맞아야겠고, 변정수 말대로 파는사람이 시청층에게 구매의욕을 자극시킬 수 있는 품목이어야 한것도 있겠다. 다단계하는 사람들은 양복을 입으니까 다단계한테 양복을 판다는 발상은 정말 신선했다. 처음엔 돈 많이 벌다가 망하긴했는데 암튼 망하고 힘든얘기를 우울하지 않고 코미디언 답게 유쾌하게 풀어나가 부담없었다.
다만 술마시면 스킨쉽하는 아내 피한다느니 하는건 tmi, 디스크걸려서 수술하고 베트남 사업중이라 당시 가족들이 베트남에 있었는데 안부르고 혼자 간병인 써서 3일뒤 미리잡힌 홈쇼핑 일정 소화하느라 디스크 걸렸는데 직접운전해서 육계장 방송한 거 좀 짠했다. 김구라가 30년 절친이어서 중간중간 별 tmi다 풀었는데 다 받아줬는데 막판돼서 재혼인거 얘기해서 초토화됨ㅋㅋㅋㅋㅋ 나는 알고 있었는데 까먹었다가 김구라 때문에 상기했다. 근데 결혼식에서 축시때 언급한건 김구라가 너무했음. 방송 퍼포먼스라고 핑계를 대긴했는데 진짜 염경환 결혼식에 방송이 붙었는지 사실여부는 모르겠다만 아무리 그래도 처가댁 친지 다 있는 자리에 껄쩍지근했을듯.
암튼 염경환이 멍석깔때 말을 잘해서 자기 관심분야 입터는 토크쇼 잘할거 같은데...? 저번주에 김구라주니어라던 최욱보다 훨씬 자기객관화 잘되고 임담좋더만. 김구라나 이경규랑 입터는 포맷으로 해봄직하지 않나함.
최현석은 옛날에 냉장고를 부탁해 할 때 했던 자뻑 캐릭터로 계속 나갈건지... 실력있는 쉐프인거는 알고있는데 내내 지자랑만 계속 보다보니 보기가 힘들었다. 중간에 다른 출연자들이 최현석 놔두고 미카엘 찬양하는 이유를 알겠음. 최현석 스테이크 15분만에 매진됐다는데 캐치프레이즈가 '집안에서 맛보는 최현석의 요리' 였다함. 나도 혹할만하긴한데 최현석 전에 에드워드 권이 홈쇼핑에서 스테이크 팔았었더랬지. 쉐프 이름 빌려서 하는 사업은 얼마나 짭짤할까 그생각.
틈틈히 김구라도 핫도구라를 자기 이름 팔아 런칭했었다고 얹고, 서장훈한테 키큰 소시지 제품을 연결해줬는데 계약금을 너무 세게 불러서 할생각 있으면 계약금 없이 (인센티브)가라고 조언해줘서 성사가 됐나봄? 되게 뭉뚱그려 얘기해가지고 추론할수 밖에 없는데, 자기 신발을 보더니 서장훈이 자기한테 말하면 사줄건데라는 그일있고 보은하려 하더라는 썰을.
변정수가 솔직하게 자기는 CF해야지 홈쇼핑은 생각도 안했다는데 솔직히 연예인들한텐 최후의 보루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사업하는 연예인이 매출생각하면 홈쇼핑만한 판매경로가 없을테고 스스로 홍보도 가능하니 일석이조. 다른 상품은 안하고 자기가 하는 사업의 상품만 출연하는데 그러면 자기상품이니 무료출연인가 했더니 회당출연료, 인센티브 받을거 다받더란... 진짜 잘번만큼 대우해주는게 홈쇼핑의 세계같다.
동지현은 탑급 쇼호스트지만 정해진 회당 출연료 이외에 판매수익 인센티브는 없다고 함. gs에서 cj로 스카웃을 받았는데 gs퇴사할 때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얼마 원하냐고 백지수표를 줬다고 함. cj가 스카웃한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적한 이유는 뭘까 궁금.
과거 승무원 교육을 받아 솔톤 이상으로 발성했는데 밝고 경쾌한 톤 보다 낮은톤이 신뢰감을 준다고 분석해 톤을 낮춘얘기나, sm에서 fx, exo, 레드벨벳 발성, 태도, 새는바가지 안새게하는 화술예법을 지도 했었다고 함.
개빵터진게 연말에 회식 술자리 많아 시청이탈이 많고 이에 숙취해소 상품을 기획한게 매출저조. 주구매층이 그거먹고 또 술마실까봐 안삼ㅋㅋㅋㅋ 여자속옷 팔때 남자속옷 끼워 내속옷 사면서 남편속옷도 챙기자는 주부의 마음을 생각하고 기획했으나 매출저조. 누구한테 잘보일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인간의 심리가 이렇게 복잡하구나
그래서 동지현이 주요 시청층이 비호감살만한 남편 빼앗을거 같은 인상은 인기 없다는 얘기도 상상밖의 얘기라 놀랐는데, 뭐 실제로 쇼호스트가 옆에 있는것도 아니고 현실에선 안일어나지만 본능적 호불호는 어쩔수 없나보다. 동지현은 중성적이란 소릴 듣는다는데 숏컷에다 패션품목 파는데 스타일링이 과하게 꾸민거 보다 단정했다. 김민웅은 남자니까 생각도 못할 얘기를 풀어주니까 재밌음.
그리고 패션이나 화장품은 생필품이 아니기 때문에 없어도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동경하는 상황에 자기가 있을 때 어떤느낌인지 상상속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화장품은 그나마 제품력을 강조할 순 있는데 의류는 그것밖에 기댈게 없긴함.
그런 그가 라이벌로 꼽은 왕영은. 신문기사에서 홈쇼핑계에서 잘나간단 기사만 읽었는데 솔까 연예인으로선 모르는 분이고 홈쇼핑 잘 안봐서 파는 것도 본적 없는데 임원급 대우받는걸 보니 매출왕인가봄. 파는 방식이 호들갑스럽지 않고 철저하게 대본에 따라서 한다는데 솔직히 홈쇼핑이 생방인게 녹화가 안전을 보장함에도 찰나의 임기응변과 그때그때 판매량에 대응이 쉬운데 그걸 대본으로 다짜와서 웃을지점까지 딱 맞춘다는건 고도의 전략가나 흐름을 스스로 만드는 능력이 없으면 안되는 일이다. 동지현은 자기는 흘러가는대로 하는데 다른 판매스타일이어서 그런데 보통은 동지현 스타일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어쨌든 함부로 따라했다간 방송말아먹기 딱좋겠다 싶음.
여담으로 거론된 사람 말고 모쇼호스트 유명하다는 기사보고 일부러 한번 보니까 고객들이랑 친하게 반말 섞어쓰길래 바로 끈적있는데, 간혹 지혼자 일방적으로 옆집아줌마 옆집언니라고 정의내리고 은근히 반말하는 쇼호스트 너무 불쾌함. 물건팔면서 어디 반존대야 기본적으로 고객을 고객답게 여기지 않는 마음가짐이 보여 절대안삼.
변정수 유튜브 하는줄 몰랐는데 첫인사를 유튜브 인사로 해서 틈새 유튜브 홍보. 변정수도 시원시원하고 공감많이하는 스타일이라 보기 편했음. 본인이 23살때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벌써 딸이 21살이고 딸어릴때 방송나온거 기억해서 모델로 유럽갔을때 찍은 사진 보고 신기해서 사진 저장했는데 방송에도 그때 찍은 사진 나왔더라. 세월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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